실제로 C커머스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으나 배송지연, 낮은 품질, 제품 불량 등의 불편과 피해를 호소했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하는 네이버쇼핑,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카카오의 선물하기 이용 의도와는 대비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국내 플랫폼이 단기적으로는 광고비의 수혜를 입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커머스...
상의,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실태 조사 응답자 93.1%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배송 지연(60%), 낮은 품질(50%) 등 지적1회 이용 시 평균 4.2만 원 지출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을 이용한 경험 있는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에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을...
이어 숙박(82.4%), 신변용품(37.2%), IT·가전제품(35.6%)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불만 이유로는 취소‧환급 등의 지연 및 거부가 7521건(38.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배송·배송지연·오배송 등 배송 관련 불만 2647건(13.6%), 위약금·수수료 부당 청구 및 가격 불만 2271건(11.7%)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해외 사업자의 소재국이 확인된 8604건을 분석한 결과...
일명 ‘짝퉁’ 논란과 지연배송 문제 등에 따른 한국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다. 전날 정부가 알리 등 해외 플랫폼을 상대로 국내법 위반 시 과징금 부과 등 엄중 제재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한 선제조치로 풀이된다.
알리바바그룹은 최근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간 11억 달러(약 1조4471억 원)를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한국 정부에...
7일 내 무료배송도 모자라, 지연배송될 경우 1300원 쿠폰도 준단다. 하마터면 또 카드결제를 누를 뻔했다.
이처럼 알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한국 소비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제 해외직구는 미국이 아닌 중국으로 사실상 옮겨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해외직구 구매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면서 미국을 제친 것이다. 통계청의 '2023년 4분기...
‘가품’ 이슈도 해결 안 됐고 비싼 건 애초에 안 사요.”
중국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제품을 많이 구입한다는 김명준씨(37)는 ‘포기했다’는 말투로 알리의 배송 지연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이렇듯 알리는 ‘가성비’를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지만 △배송 기간 지연 △품질 불량 △가품 검색·판매 △불편한 환불...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5월 국내 통관까지 마비시키기도 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구 상품 물량이 증가에 따라 통관 작업이 지체, 최대 한 달까지 배송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장 대표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신속한 통관 작업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통관회사와 협업을 통해서 통관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럴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의 ‘5일 배송’을 소비자에게 시간 지연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알리바바그룹이 물류 자회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화물선 라인을 추가로 개설한 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통한 직구 물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6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급증했다. 이는 직구...
통관에서 배송 일정이 지체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최대 한 달까지 배송 지연을 겪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는 숫자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9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월 127만 명과 비교하면 2년 새 128...
직구 물량 급증에 평택 세관 한계…인천 세관까지 몰려“직구, 형이 싹 바꿔줄게”…한국에 1000억 원 투자 계획알리익스프레스 "원활한 통관 위해 당국과 협력 중"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상품 배송이 평소보다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에서 마약 밀수로 인한 통관 검사 강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본지 취재 결과 중국에서...
뒤이어 ‘이베이’(10건), ‘아이허브’(8건), ‘알리 익스프레스’(5건) 등의 순이었다.
직구 관련 상담은 2013년도 149건에서 2014년 271건, 2015년 3월까지 140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직접 구입’ 관련 불만은 411건으로 ‘배송지연·오배송 및 분실’ 등 배송 관련 내용이 2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