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총기 사고' 피해자 아버지가 사건이 축소 및 은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료 병사가 장난삼아 겨눈 총기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 모 병장의 아버지 김 모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김 병장의 상태를 전하며 사건이 축소 은폐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철원 3사단 총기 사고 피해자 김 병장이 바로 우리 아들"이라며 "평소에도 총기를
정부가 지난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며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 대책을 펼쳤지만,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탈(脫)원전’ 정책 시행으로 원자력발전(원전)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화석연료 발전이 증가한 결과라는 주장이 나온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종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 비중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 설치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수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부터 고속·시외버스 일부 노선에서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할 수 있도록 승강설비가 설치된 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19년 내에 휠체어 승강설비가
정부는 23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 교통안전 종합대책,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를 보고ㆍ확정하고, 향후 5년간 국민생명 관련 3대 분야에서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업무보고 등 여러 계기를 통해 국민생명과 관련해 경제협력개발
정부가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발주자와 원청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고위험 분야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의결했다.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 비
독일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멘스가 의료영상장비 유지ㆍ보수 서비스 시장에서 중소 사업자를 배제하고 독점한 혐의로 수십억 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지멘스, 지멘스헬스케어, 지멘스헬시니어스(이하 지멘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62억 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지멘스는 국내 C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새해를 ‘국민과 함께하는 식약처,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류 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의료제품 공공성 확대 △생활 속 유해물질 관리 종합계획 수립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네 가지 새해 업무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은 인
타워크레인 안전검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검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민간업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현재 검토 중이다. 이에 타워크레인 임대업계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검사 능력이 부족한 점을 이유로 공공기관 지정에 우려를 표하
스키어들이 시즌을 맞아 설질, 인프라, 서비스 등에서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이원 스키장으로 몰리고 있다.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 높이에 자리잡은 하이원은 총 연장이 21km에 이르는 18면의 슬로프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또 시간당 최대 2만 명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
타워크레인 안전검사가 정부 관리망 사각지대에 놓였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올해까지만 타워크레인 안전검사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엔 폐지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사업 재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재단법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중소기업계가 신규 환경 규제 도입시 사전에 중소기업 영향평가를 의무화해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 개최한 ‘제27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중소기업계는 대·소규모 사업장을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환경 제도로 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규제의 차등 적용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낚시전용선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연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현안보고에서 "현재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신고만 하면 낚시어선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낚시어선업은
산업통상자원부는 ‘LPG용기 색채 변경에 관한 특례기준’을 공포하고, 54년 만에 액화석유가스(LPG)용기 색상을 기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LPG 용기 색상변경은 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ㆍ시행한다.
LPG 용기 색상 변경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소형 저장탱크 보급 등으로 LP
맥도날드가 햄버거 패티 납품업체를 맥키코리아에서 다른 신규 업체로 전환한다.
맥도날드는 1일 “기존 패티 제조사인 맥키코리아로부터의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엄격한 품질과 식품 안전 검사를 통과한 신규 업체로 전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식품의 품질 및 안전과 관련해 당사의 요구 기준에 들어맞는 제품을 공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에 이어 스바루도 일본 내 공장 품질 검사에서 무자격 직원이 검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잇단 잡음이 발생하면서 ‘메이드 인 재팬’ 명성의 균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 국토교통성은 스바루 일본 내 공장 품질 검사를 자격 연수 중인 직원이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용 로봇과 컨베이어 안전검사 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검사를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비 자동화와 무인화에 따른 산업용 로봇과 컨베이어 수요의 증가 추세로 인해 해당 설비의 재해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업용 로봇과 컨베이어도 이번에 안전검사 대상으로 신규 선정됐다. 최근 5년간 산업용 로봇과 컨베이어는 지난
아시아 주요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2만1438.54를, 토픽스지수는 0.05% 내린 1729.1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3363.87에 거래되고
닛산자동차의 무자격자 안전검사 스캔들이 결국 생산 중단 사태로까지 확산됐다.
닛산은 일본 내 6개 완성차 조립공장에서 내수용 차량 생산과 출하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무자격자가 완성차 안전검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닛산이 이런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 않고 이어간 것이 생산 중단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정부는 총리실 주관으로 신속하게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여민1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대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보회의에서 이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