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CBRE가 최근 발표한 '2024 한국 투자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의 순매수 의향이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았다. 국내 투자자 중 16%가 순매수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 순매수 의향은 일본 8%, 싱가포르 8% 등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중국 대신 아시아 어디에 돈을 쓸지를 고민하다 더 매력적인 일본으로 자금이 많이 가게 된 것”이라며 “일본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수요 공급 분해를 해보면 수요가 굉장히 세고, 경기가 좋아지는걸 반영하는 금리인상이라면 시장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사 연구원은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서...
캐피털마켓실은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부동산시장 위기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해외 기관투자자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전문성을 제공한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는 “코람코는 팬데믹 이후 금리급등 위기상황에서도 중위험 중수익이란 부동산 대체투자의 원칙을 지켜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안정적 운용을...
CGIF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다. 아시아 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해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다. 이번 금융 주선은 싱가포르 소재 대형 은행그룹인 UOB(United Overseas Bank)가 단독으로 리드매니저 역할을 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한국 우량기업의 평균 PBR은 1.5배로 OECD 국가(4.3배)와 아시아 국가(3.5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01년 LG경영연구원 보고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문제는 20여 년 전에도 주요 의제였다. LG경영연구원의 2001년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한국 우량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OECD 우량기업에 비해 65%, 아시아와 미국 대비해선 57%, 70%씩 낮게...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알리시아 가르시아-헤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 압박으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신탁업계 익스포저가 크게 줄었다”며 “지난해 2분기 중국 신탁회사의 부동산 익스포저는 6.7%로 2019년의 15%에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일부 소규모 신탁회사는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매우 의존하고 있다”며...
서 회장은 지난달 아시아증권포럼(ASF) 연차 총회 참가를 위해 인도 뭄바이를 찾아 현지 글로벌 금융사들을 만나고,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 등을 방문했다.
특히 구자라트 주에 위치한 디지털금융특구 ‘기프트 시티(GIFT, Gujarat International Finance Tech)’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서 회장은 “인도의 금융시장 시가총액은 자국 GDP와 비슷한 5000조 원...
10월에는 PBI지로부터 ‘북아시아 우수 PB은행상’ 및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고객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또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다양한 ETF 상품을 공급하며 ‘한국 ETF의 아버지’로 통한다.
현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투자자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등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토마 폴라웩 티로프라이스 멀티에셋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장 환경 속에서도 5~10%의 수익률을 냈다”며 “티로프라이스만의 세 가지 투자 프로세스인 ‘전략적 디자인 및 분산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가치 창출’, ‘다이나믹한 전술적 조정을 통한 단기적인 기회 활용’, ‘액티브·장기 접근방법을 통한...
기존 국내 기업이 받은 최고 타이틀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세운 ‘아시아지역 섹터리더’였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GRESB 글로벌 리더 선정은 그간 코람코가 쌓아온 ESG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란 것을 공인받은 값진 성적표”라며 “코람코는 투자자를 홀리는 그린워싱이 아닌 투자자 수익과 연동되는 진짜 ESG 활동을 펼칠 것”...
기조연설에 이어 성창환 인베스코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모하마드 하산(Mohammad Hassan)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아시아태평양 배당 예측 책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각 강연별 주제는 △전술적 자산배분, 리스크 프리미엄과 비즈니스 사이클 △리스크-수익 최적화 도구로서의 미래 기대 배당 △종목 선정을 위한 신경망 구축 시 고려할 실무...
미국, 화웨이폰 반도체 조사 착수중국선 ‘아이폰 금지령’ 확대 방침
아시아증시가 8일 대체로 하락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84.24(1.16%) 내린 3만2606.84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6포인트(1.02%) 하락한 2359.02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63포인트(0.18%) 떨어진 3116.72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양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클레이튼 기반 현실세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사업을 추진한다.
RWA는 부동산, 귀금속에서 채권, 주식, 개방형 기업 투자 신탁 펀드 (Mutual Fund)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조각 투자 등 편리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토크니의 ‘ERC3643’...
중룽국제신탁이 상품 수십 개에 대한 현금 지급을 미루는 등 악재가 쏟아진 영향이다. 여기에 중국 부동산 위기 진앙이었던 헝다그룹이 17일 미국 뉴욕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중국 경제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한껏 고조됐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중국 주식에만 매도세가 집중됐지만,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중국 수요에 따라 실적이...
필립 뮐러 블루오차드 최고경영자(CEO)는 “에디셔널리티 허브는 수혜자들과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위해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투자자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시아 대표 정부기구인 KOICA와 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며,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로더그룹은 2019년 임팩트 투자 분야 전문성을...
일본, 2만3000선 붕괴중국, 4거래일 연속 하락중국 부동산 불안과 미국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영향
아시아증시는 16일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발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일본증시는 3만2000선이 무너졌고 중국증시는 7개월여 만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그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는 아시아 주변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미국에도 일정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영문명 컨트리가든)이 촉발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다른 부동산 기업과 금융권으로 확산하면서 중국발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발생할 수...
올해 6월부터는 개정 자금 결제법이 시행되면서 일본 은행, 신탁회사, 자금이체 사업자 등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해졌다.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는 일본 최대 민간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외에도 최근 아시아 국가들은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