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북부 아삼주 미스미아띠 초등학교 운동장이 하루아침에 병원으로 바뀌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전통 복장을 갖춘 주민들이 끝도 없는 줄을 서며 한국 의료봉사단을 맞았다.
불교·기독교·천주교 종교 지도자들의 연대체인 국제종교연합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의료진이 한자리에 선 모습은, 국경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 그 자체였다.
국제종교연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지도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았다. 세계 평화를 위한 범종교 연대체 국제종교연합(WFC)가 2일 인도 아삼(Assam)주로 출국했다. 7일까지 의료·교육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봉사는 사단법인 '세상을향기롭게(이사장 정여)'가 주관하고,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과 온병원그룹(이사장 윤선희)이 공동 참여한다. 범어사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수일간 계속된 몬순(우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아삼주 관리들은 전날 오후 현재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삼주 내 전체 35개 지역 중 29개에서 210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마푸트라강을 비롯한 주내
2023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들떠 있던 모습도 까마득한데요. 이 시점에서 한 예언가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의 예언입니다.
올해 1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예언 가운데 2023년과 관련된 5가지를 꼽아 소개했습니다. 매체는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 942개의
“시신인 줄”해변에서 발견된 리얼돌
태국의 한 해변에 버려진 성인용품 ‘리얼돌’을 시신으로 오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8일 태국 촌부리주 방생 해변의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시체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시신으로 착각한 리얼돌은 발견 당시 상반신이 티셔츠로 덮여있었고, 하의는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密酒)를 마시고 수십 명이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비하르주 웨스트 참파란과 고팔간지 지역의 주민 30여명이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경찰은 전날 밤 기준으로 웨스트 참파란에서 13명, 고팔간지에서 11명 등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매체에 따
BJP 연합 5개 지역 지방선거서 3곳 패배 “코로나19 아닌 투표 위해 싸워” 비판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일부 지역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최악으로 치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이번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언론에 따
인도에서 무슬림을 차별하는 ‘시민권법 개정안’ 반대 시위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시민권법 개정을 반대하는 시위로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시위대 14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특히 바라나시에서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시위대 인파에 짓밟혀 8세 소년 한 명이 숨졌다. 또 이날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말 동안 세계 곳곳에서 물난리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했다.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주 일대에선 폭풍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0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에는 6일(현지시간) 밤 수 시간만에 월평균 강우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져 시가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정부가 전했다.
크림스크 지역에서는 10세 아동을
최근 인도에서 정체불명의 독거미떼가 출몰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각) 타임즈 오브 인디아가 보도해 세간에 충격을 낳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아삼주 사디야 마을에서 열린 종교 축제에서 일부 주민이 독거미로 추정되는 생물체에 물려 며칠 뒤 두 남성이 사망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거미떼의 행동이 매우 공격적이어서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