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정보기술(IT) 부품 수입업체 4곳은 12일 중국 선전에 있는 거래처의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금융, 대체처 등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중국 공관을 통해 선전 지역 정부에 신속하게 조업 재개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업체의 거래처 공장은 18일부로 가동이 시작된 상태다.
중국 현지에서는 마스크, 손...
울산 1~2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3~5공장과 아산공장은 일단 휴업 검토 없이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버스와 트럭 등을 만드는 전주공장은 여전히 휴업인 상태로 21일부터 순차적 재가동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부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수급 상황을 정밀하게 살펴 각 공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아차 소하리...
현대차는 수급 차질을 빚었던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등의 생산부품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주공장은 부품이 공급 되는대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 재개 규모는 43조1601억 원으로 지난 2018년 매출액의 44.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튿날인 12일에는 팰리세이드, 그랜드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 1개 라인과 그랜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13일에는 울산 1공장(벨로스터, 코나)과 울산 4공장 나머지 1개 라인(포터), 울산 5공장 1개 라인(투싼, 넥쏘)을 가동한다.
14일에는 울산 3공장 생산라인(아반떼, i30, 아반떼, 아이오닉, 베뉴)이 다시 돌아간다....
국내 완성차 공장의 발목을 잡았던 와이어링 하니스(하니스)도 현지생산이 시작돼 10일 오전부터 항공편을 통해 하니스 1차 생산분이 한국에 도착, 통관 과정을 거쳐 곧바로 울산과 아산 등 완성차 업체로 배송된다.
중국 산둥성에 자리한 하니스 생산공장 32곳 가운데 30곳이 방역조건을 충족해 8일부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하니스가 도착하면...
△SK텔레콤, 주당 9000원 현금 배당
△현대로템, 싱가포르서 3586억 규모 열차 공급계약 체결
△현대차 울산ㆍ아산공장, 오늘부터 생산 중단…전주공장도 10일부터 스톱
△SK텔레콤, 올해 매출 19.2조 전망
△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이익 1.11조…전년보다 7.6%↓
△대우조선해양, 3371억 규모 셔틀탱커 두 척 수주
△한진칼, 지난해 영업이익 4.8조...
현대차는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후유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늘리면서 중국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전주공장도 10일부터 멈춰선다. 이들 공장이 현대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6%(43조1601억 원)이다.
현대차는 부품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중단 공장을...
앞서 현대차 역시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이 순차적으로 휴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는 국내 전 사업장이 휴업한다. 본격적인 생산 재개는 12일로 계획 중이다. 그나마 중국 부품공장이 내주 월요일 조업을 재개해야 이마저도 가능해진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178만 대를 생산한 현대차는 7일이면 약 2만66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하루 평균 국내 사업장에서...
코나와 벨로스터 등을 조립하는 1공장은 5일부터, 전주와 아산공장도 각각 6일, 7일 휴업에 들어가면서 모든 현장이 멈춘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주요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의 공급이 끊긴 탓이다. 그동안 협력업체들이 생산·공급해온 중국 현지공장 가동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기아자동차도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 문제로 화성과 광주공장의 생산량 감축에 나섰다....
현대차가 밝힌 일정을 보면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은 공장별로 이날부터 휴업에 돌입, 7일부터 전체 생산공장이 가동을 멈춘다. 휴업 시점은 일단 11일까지다.
먼저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 5공장 1라인이 가동을 멈췄다.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G90, G80, G70 생산)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어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의 2라인도 휴업에 돌입 11일까지 공장이...
전주공장과 아산공장도 각각 6일과 7일부터 휴업할 예정이다.
휴업 기간 임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해 완성차 생산 라인별로 탄력적인 휴업을 하기로 했다"며 "세부적인 휴업 일정은 사업부별로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공장 가동 중단은 생산에 필요한...
전주공장과 아산공장도 각각 6일과 7일부터 휴업한다.
휴업 기간 임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생산량 조정을 통해 이번 주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이번 생산 중단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부품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국내 협력업체의 현지 공장...
재고가 가장 적은 쌍용차가 이미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현대차의 재고 물량도 4~5일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울산, 아산, 전주 등 국내 생산설비 중단도 불가피하다. 기아자동차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업체들도 부품 대란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에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의 제조업자개발생산...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도 작년 설부터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설 직거래장터에는 으뜸올푸드(황태), 태경F&B(홍삼발효도라지), 한성식품(김치) 등 34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까지 아산ㆍ탕정사업장에서 충남지역 영농조합과 식품 가공업체 33곳이 참여한 설 직거래 장터를...
2일 오전 아산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ℓ가 누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께 충남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ℓ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 철강공장의 한 직원은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하는 3만ℓ 용량의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금까지 현대ㆍ기아차의 국내ㆍ외 생산공장은 현대차 충남 아산공장 설계를 기본(베이스)으로 건설됐다. 하지만 향후 추가되는 공장들은 준공 20년이 넘는 아산공장 대신 올해 준공한 기아차 인도공장을 밑그림으로 지어질 전망이다.
9일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미국의 공장 2곳과 중국, 남미 공장 대부분이 연산 30만 대 규모의 충남 아산공장(그랜저 및 쏘나타...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하며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기아자동차 신장수 미국 조지아공장(KMMG) 법인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부임했고,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유연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사업 판매 및 수익성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