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가 일주일 새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 건)를 밑도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미국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주요 지표들이 모두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내구재 주문이 두 달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시켰다.
이날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후 1시까지만 거래돼 거래량이
미국 증시가 주택판매 증가와 실업수당 감소 등 긍정적인 경기지표 발표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 급락에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점도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다우산업평균은 25일(현지시간) 현재 전일보다 0.29%(30.69p) 오른 1만464.4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32%(6.87p) 올라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