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023년 현대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을 상대로 한 신주 발행의 적법성을 다투는 2심 재판이 내달 시작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2-3부는 11월 5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의 2심 첫 변론기일을 연다.
앞서 고려아연은 2023년 8월 HMG글로벌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法 “고려아연 신주발행 중대한 위법⋯무효”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무효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 부장판사)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무효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의 신주발행을 두고 △경영권 방어 목적에서 이뤄진 ‘경영상 필요’ 존재하
지정·지정예고 96건…1년새 6건 ↑코스피 상장사 줄고, 코스닥 늘어
올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기업 건수가 지난해 대비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지정예고된 건수는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 완승JB금융·태광·KT&G, 행동주의펀드 이사회 진입고려아연, 영풍과 무승부…갈등 지속DB하이텍·현대엘리·금호석화는 회사가 압승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펼친 기업들 상당수가 회사 측의 승리로 끝났다. DB하이텍, 현대엘리베이터, 금호석유화학은 회사 측의 압승으로 주총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곳곳에서 반전의 드라마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었다.
20일 영풍은 공시를 통해 고려아연을 상대로 지난해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 글로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액면금 5000원의 보통주 104만5430주(5%)가 위법하다며 ‘신주 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화 H2
△메가스터디 "종속회사 메가비엠씨 주식 300억원에 추가취득"
△피코그램 "아이젤 주식 3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2.7%"
△이오플로우, 미국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에 인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자회사에 1조5000억 원 출자
△율호, 30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우리벤처파트너스, 9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세종텔레콤, 500억원 규모
법원이 유네코 최대주주 시너지금융그룹의 의결권 상당수를 일시적으로 행사 금지했다. 의결권을 온전히 행사할 경우, 본사 공장 매각을 추진해 회사 존속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불법 감자와 고의 거래정지 의혹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일 유네코 소액주주 287명이 최대주주
제이웨이에서 벌어진 경영권 분쟁이 현 경영진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회사 측은 이번 경영권 분쟁의 배경으로 새롭게 이사에 선임된 김직 이사를 지목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이 회사에 새로운 사업을 붙이겠다며 제안을 해오던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웨이는 전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사 수 확대 목적 정관변경 안건과 이사진 신규선
피씨디렉트는 유에스알 외 1명이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19일 발행한 액면금 500원의 보통주식 57만4712주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진은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해 신규 이사 선임 등 삼부토건 경영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진은 10일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우진인베스트)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삼부토건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진은 현재 삼부토건 의결권 23.03%를 보유하고 있는 우진인베스트의 최대 출자자다.
우진 관계자는 “우진인베스트는 경
△신일산업 “법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두산엔진, 고영열 대표이사 신규 선임…상호 ‘HSD엔진’으로 변경
△한국항공우주, 美비행기 제조사와 1157억 원 상품공급 계약 체결
△한국주철관공업, 1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화승인더스트리, 계열사 화승엔터프라이즈 256억 원 채무보증 결정
△동양생명 “검찰, 배임 의혹 직원 무혐의 결
아즈텍WB는 이차임씨와 허정우씨가 허재명 대표이사를 상대로 지난 4월 30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신주발행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1월 24일 등기한 보통주식 95만7243주에 대한 내용이다.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 이선 외 3명이 서울중앙지법에 신주발행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180만5870주, 한국테크놀로지 배정)에 대한 것이다.
한국코퍼레이션은 "법률 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