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원내대표가 '야당과 손잡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그 입 다물라”라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며 “거대 여당의 사령탑을 맡은 사람이 ‘야당과 손잡지 않겠다’? 이는 곧 선전포고다. 더 노골적인 의회 독재와 입법 폭주를 예고한 것”이라고 비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만나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은 약 2시간가량
천하람 "큰 힘에는 큰 책임 따라…추경, 유념해 살펴봐 달라"김병기 "지난 3년 국민 삶 어려워…시대적 과제 우리 앞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절제와 중용, 경청의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하며 "잘할 때는 시원하게 힘을 실어주고 칭찬도 많이 하는 국정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야 지지율 격차 25%p까지 벌어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확보해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지율 반전을 꾀할 마땅한 카드를 내밀지 못하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직후보
여야 원대 주1회 정례회동 합의…대통령실, 추경 신속처리 협조 요청 민주 상법개정 처리의지 vs 국힘 신중론…"민생 살리는데 여야정 집중”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과 국회에서 차례로 만나 추경 처리와 민생입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혁신위 구성 조속 추진”金 “혁신위, 제 거취 결정된 다음 해야”
대구·경북(TK) 3선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다음 날인 17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묘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김용태 위원장이 제안
거대 의석을 보유한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회와 민생입법이란 첫 시험대를 마주하게 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여당 견제에 집중해왔던 민주당은 이젠 집권여당으로서 야당의 비판·공격을 막아내고 정부 정책에 대한 입법적 뒷받침을 수행해야 한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환된 셈이다.
국회에서 열리는 새 정부 초대 내각 인사
'SMR 특별법' '조특법' 등 발의 잇따라향후 처리 여부 주목
제21대 대선을 전후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향후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민주당 소속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
6·3 대선 패배 이후 정국을 이끌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의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 결과 총투표수 106표 중 60표를 얻어 송 의원이 당선됐다. 이헌승 의원은 16표, 김성원 의원은 30표를 득표했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당내에서 대표적인 ‘경제통’
6·3 대선 패배 이후 정국을 이끌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의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 결과 총투표수 106표 중 60표를 얻어 송 의원이 당선됐다. 이헌승 의원은 16표, 김성원 의원은 30표를 득표했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우리는 정권을 잃은 야당이고 국회에서
민생법안 중 상법 개정안 최우선 처리 방침 밝혀"법사위원장 교체는 2년 규정 준수" 야당 요구 거절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민의힘이 요구한 법제사법위원장 교체를 사실상 거절하고, 민생법안 중 상법 개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
문진석 운영·허영 정책·박상혁 소통 수석부대표 임명김남근 민생부대표 신설…"민생회복·내란종식 앞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당선 이틀 만에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신임 지도부 명단을 발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명의 수석부대표와 16명의 원내부대표, 3명의 원내대변인 등 원
김용태, 정면돌파 선택…'전 당원 여론조사' 등 재차 제안의총 소집 취소·개최 요구 등 혼란…새 원대 선출이 분수령재선 일부·친한계 중심 金 지지…"응원한다" "방향성 공감"친윤계·주류 중심 반박·金 비판…"대다수 이견" "혼란 가중"
대선 패배 이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두고 계파 간 입장이 엇갈리며 내홍이 심화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원내운영수석으로 문진석 의원을 임명했다.
문 의원은 "집권여당 원내운영수석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민께 약속드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야 협치를 복원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3선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상대 후보였던 서영교 의원을 꺾고 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기호 순)이 정견발표를 가졌다.
김 의원은 "검찰·사법·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했고, 서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가 되자마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요청해 확실한 일성을 날렸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판중지법' '노란봉투법' 등 속도조절李국정운영 부담·협치 등 고려한 듯 당분간 추경 심사 등에 집중민생지원금 '선별 vs 보편' 줄다리기
집권여당이 된 후 입법 속도전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당분간 쟁점 법안보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등 민생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직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