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터지며 고압 수증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50)씨가 숨졌고 B(36)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현재 97.5%의 공정률을 달성한 신보령건설본부는 준공 후 초년도 계획예방정비 공사(2019년 9월)시 탈황설비와 탈질촉매를 보강해 기존설계에 대비해 약 68%의 오염물질을 추가 감축한다.
약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서천화력은 탈황설비와 집진기를 설계변경해 최적의 대기오염방지 수준을 달성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설계기준 대비 약 64%의...
현재 중부발전은 193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를 비롯해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본부,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등 전국에 총 6개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발전설비만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8.5% 수준인 8306㎿를 담당하고 있으며, 건설설비까지 더할 경우 10GW를 상회하는 설비를 보유ㆍ운영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한국중부발전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 터빈∙발전기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박형구 한국중부발전발전안전본부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1000MW급으로 건설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