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이하 ’범정부협의체‘) 발족식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정부협의체에 참여한 부처는 국무조정실, 교육부, 농식품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해수부, 행안부, 경찰청, 조달청, 행복청, 새만금청 등이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조성하
서울 중구 통일로 1번지, 남과 북을 연결했던 경의선 열차의 출발점인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 비무장지대(DMZ·Demilitarlized Zone)의 생태와 역사, 미래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름만 DMZ 전시가 아니다. 실제 DMZ에서 나온 잔해물 중 일부가 예술가들의 손에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총괄 기획을 맡은 김선
광화문광장이 2021년 교통, 가로환경, 역사문화 등을 아우르는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돼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광화문 복합역사'도 신설
건축전문가가 지역 특색을 반영해 건축사업을 지시하는 총괄건축가제도가 서울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4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4일 열렸던 ‘대한민국 생활 SOC 현장방문 -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의 후속 조치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이 날 행사
제14회 건축의 날 기념식이 오는 5일 건설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건축의 날(9월 25일)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경복궁의 창건일(1395년 9월 25일)을 기념해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인왕산이 반세기 만에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청와대는 3일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일반인의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 지역을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문재인 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른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되는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청와대 지역 경호작전개념 전환에 따라 인왕산 옛길
국토교통부는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19명과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기본법에 따라 2008년 1
국토교통부는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오는 16일 출범(2018.4.16~2020.4.15)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별마당 도서관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우리 고유의 열린 공간 ‘마당’을 합친 이름으로, 책을 펼쳐 꿈을 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말 선보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6개월 만에 코엑스몰 상권과 도서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m의 대형 서가와 5만 권이 넘는 책, 최신 e-book 시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한국의 유명 건축물이 바깥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아 그 우수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
동대문 디자인프라자와 같이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은 그런대로 유명세를 탔지만 국내 건축가가 만든 건축물은 홍보 부족 등으로 실상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한국 건축의 우수성이 잘 알려지면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해 치러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에 대한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지난 6일 실시했다.
2016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5346명 중 456명으로 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40세이고,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105명)를 기록했다. 합격자 학력은 4년제 대학교 이상이 전체의 82.7%로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2개월 동안 전쟁기념관 2층 로비에서 용산공원 설계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상상을 돕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지난달 개최된 아드리안 구즈(네덜란드 West8), 승효상(이로재) 용산공원 특별 대담회에서 전시된 대형모형과 60여 개의 상세 이미지를 일반에 공개한다.
올해 건축사자격시험에 5346명이 응시해 8.5%인 456명이 합격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교통부는 23일 올해 9월에 실시한 2016년도 건축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5346명이 응시한 가운데 8.5%인 456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904명이 합격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합격자 중 최연소자는 만 27
“서울 중심에 저런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면, 미국 센트럴파크 못지않겠군요.”
25일 국토교통부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용산공원 추진상황 설명회’ 이후 인근 40층짜리 ‘P’고급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본 용산 미군기지는 장엄하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건물 옥상에 난간이 없는 데다 유독 바람이 심하게 불어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서울에 이런 공
정부가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에 조성하기로 했던 박물관 건립 계획안이 전면 백지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공원 조성계획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 용산공원 보전 건축물 활용방안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부처별 공모를 통해 용산 공원 내 기존 건물을 활용·신축해 부처별
내년 9월 도시건축 분야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인 ‘제1회 서울비엔날레’가 ‘공유도시’를 화두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회 서울비엔날레’의 초대 공동 초대 공동 총감독으로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7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는 내년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파라다이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이 서울 장충동 골목의 옛 주택 자리에서 문을 연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오래된 주택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한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을 개관하고 아티스트 그룹 ‘뮌(MIOON)’의 특별전을 선보
‘집 없는 억만장자’ 혹은 ‘괴짜 재벌’ 등 별칭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이 서울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9일 베르그루엔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베르그루엔은 미국과 독일 이중 국적자다. 버거킹 등 대주주로 수조원대 자산가이지만 세계 곳곳의 호텔에서 생활하며 철학과 정치, 사회변혁에 관심이 많은
서울시 세운상가가 모듈박스의 연결 형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설계 국제현상공모’ 당선작으로 이_스케이프(김택빈·장용순·이상구) 건축사사무소의 ‘Modern Vernacular(현대적 토속)’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세운상가 활성화(재생)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월 24일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