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 내외는 오전 11시께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 탑승해 오찬 장소인 삼지연초대소로 이동해 점심을 같이 먹었다.
문 대통령은 오찬 후 삼지연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별수행원과 일반수행원은 삼지연공항에서 다시 평양으로 이동해 순안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귀국할 계획이다.
방북 첫 날에 이어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도 한 차례 더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여기서 합의안이 성공적으로 마련되면 이날 오후 공동기자회견 등이 열릴 수 있으나 합의 수준에 따라 추가적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박3일간의 정상회담 기간 동안 백화원초대소에 숙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5일 저녁 백화원초대소 영빈관에서 개최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주최 환영 만찬에는 맹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6명이 참석했다.
이 여사는 방북 이틀째인 6일에는 평양 소재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방문한 뒤 묘향산으로...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여사와 수행단 18명은 오전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정오께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 합의했고 전과 없다고…성폭력 교사 '솜방망이' 처벌
교내 성폭력이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지만 정작 처벌 수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교사들이...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여사와 수행단 18명은 오전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정오께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 여장을 풀었다.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사를 영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오후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옥류아동병원은 당초 방북 둘째 날...
라오스에서 추방,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평양시 근처의 순안초대소에 격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사회가 이들의 안전을 위해 북한을 압박하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향후 북한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지난 3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이 현재 숙박시설인 순안초대소에 도착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