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 AI융합학부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들어왔다는 윤혜원 씨는 “고등학교 때 빅테이터 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하고, 공학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주요 과목으로는 수학과 영어에 좀 더 공부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Language & AI융합학부 수업에 적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다.
최...
어문계열 중심의 특화 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이공계열 신설학과를 만들었다. 올해부터 첫 신입생을 받은 ‘Language & AI융합학부’다. 물론 한국외대의 특장점인 ‘언어’를 강점으로 살렸다. 최근 여러 대학에서 신설되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학과와의 차이점 중 하나다.
3일 한국외대에서 만난 최윤석 Language & AI융합학부장은 “외국어...
초등학교 때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년 뒤 일을 미리 예상하고 그런 선택을 하는 게 효율적인지에 대한 판단은 별개의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킬러문항 배제로 오답률 중반대 문항 늘어나”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공교육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수준의 문항, 소위...
복지부 관계자는 "여전히 영어, 수학이 사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기타 과목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이 코로나 이후 사교육비 증가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급학교 진학 희망 아동은 95.5%에서 85.5%로 10%포인트(p) 줄었지만 △진로 미결정(1.7%→6.9%), △취업할 것(1.7%→4.2%) △창업할 것(0.2→1.7...
문항은 수학I(수열)에서 출제돼 수험생 입장에서는 평소 패턴과 달라져서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3교시 영여영역에 대해서는 EBS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라고 평가했지만, 입시업계에서는 학원 별로 다소 엇갈렸다.
EBS 대표 영어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오상봉 비상교육 FC사업부문 총괄책임자는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최적의 교사 맞춤 연수 지원 서비스와 비상교육 에듀테크 서비스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특히 학교 전용 AI 수학 솔루션 비상옥수수(OK수학수업)에 적용한 AI를 주요 사례로 꼽았다.
비상옥수수는 학생의 진단 평가 결과를 AI가 분석해 개별 맞춤 수업을 개설하고, 문제를 풀 때마다 학습 내용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오늘(4일) 치러진다. 내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수능 출제 당국의 모평인데다, 'n수생'으로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입되는 첫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 등에서 동시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서울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서도 치러진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교육 지원을 위해 6월 모의평가를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소속 고교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에 재도전하는 재수 이상의 장수생이 많아지면서 평가원의 올해 수능 난도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또, 수시에서는 정시와 달리 여전히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 응시가 필수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전년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동일하지만, 국제형(국내고)은 영어 1등급 필수를 2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은 고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학교장추천전형이다. 올해는 단계별 선발에서 일괄 선발로 변경했으며, 면접 평가를 실시하지...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늘었다.
31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대학들이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 걸쳐 이를 도입한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2025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고...
최근 숭실대학교가 발표한 ‘2024년 입시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학과가 숭실대 학과 중 입학생들의 수능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보호학과 정시 일반전형 입학생들의 국수탐(국어·수학·탐구) 영역 수능 평균 점수는 91.9점으로, 2위를 기록한 학과보다 4.4점이나 높았다.
또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사이버 가디언즈...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학교에서 활용 중인 AI 코스웨어 ‘스마트올 AI 학교수학’과 ‘매쓰피드’ 시연을 통해 미래 기술이 접목된 교육 현장을 선보인다.
김언진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앞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모든 학생이 쉽게 적응하고 바로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 중”이라며 “그동안...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초대규모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업무 관련 프롬프트 체험 △웨일북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 교실 수업 시연 등 교육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학 과목 특화 AI 튜터인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의 시나리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학업성취도 성적평가자료 등 심사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중 개인·법인·단체 정보는 비식별 처리(익명 또는 가명 처리) 후 제공하고, 연구자가 제출한 연구계획서 및 보안서약서를 꼼꼼히 심사(지역·학교서열화 금지, 개인정보 고의 재식별처리 금지 등)할 계획이다.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가 이루어지면 폭넓은 데이터 제공을...
의대 증원 논란, ‘n수생’ 동향 영향…9월 모평 반수생 쏠리나이의신청 심사기준 '사교육 연관성' 추가…7월2일 성적 통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n수생’ 비율이 작년 대비 0.3%포인트(p) 줄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논란이 장기간 의정(醫政)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세상은 수학적 질서로 가득 차 있다?…'수학자의 생각법'
학교를 졸업하면, 수학은 '무용한 학문'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사칙연산만 잘해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말을 모두가 들어봤거나, 해봤다. 하지만 정확성과 논리성을 담보한 수학적 사고방식은 역사와 예술, 과학과 경제를 관통한다. 세상이 수학적 질서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각 대학은 이달 31일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단위·전공 △전형별 모집인원 △세부 전형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 등을 담은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모집요강은 수험생들이 최종 학습·지원 전략을 결정하는 근거가 된다. 입시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일단 모집요강이 발표될 경우 올해 의대 정원은 되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