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의 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가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6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플래시라이트'는 최종 후보 6편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커상은 영국·아일랜드에서 영어로 출간된 소설에 주어지는 세계적인 문학상이다. 번역 작품에는 '인터내셔널 부커상'이 수여되는데, 한강이 채식주
한국계 소설가인 수전 최(Susan Choi·50)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북어워드’의 제70회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수상자로 꼽혔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수전 최는 1980년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위기 속에서 사랑에 빠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트러스트 엑서사이즈(Trust 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