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실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송정원 부사장이 영입됐다.
상장법인의 임직원이 자기주식 등을 거래할 때 해당 내역을 거래소에 통보하는 K-ITAS 시스템도 도입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전체 상장사 가운데 K-ITAS 시스템을 도입한 비율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거래소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내부통제 기능 강화가 적격한 것으로...
이 상무는 “이사회 구성 내 사외이사 수를 늘리고 정기이사회로 개편해 모든 주요 의사결정을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최근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 주식 관련 제도도 보완했다. 이어...
신임 컴플라이언스실 실장으로는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송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요직을 지낸 기업거래 정책 전문가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중심으로 준법경영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열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송정원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과장은 “법위반 금액이 많고 과거 유사한 법 위반 행위를 반복한 전력이 있다”며 “법 위반 관련 수급사업자의 수(110개)가 많은 점 등을 감안,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H글로벌의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하도급법 위반 횟수는 3회로 누산 벌점 1점이다.
송정원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어음할인료, 지연이자, 어음대체결제수수료 및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엄중 제재한 것”이라며 “하도급 관련 대금 미지급뿐만 아니라 부당 대금 결정, 부당 감액 등 중대한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장종합건설, 한일중공업, 넥스콘테크놀러지, 세영종합건설, IMT 등이 하도급 상습위반사업자로 지목됐다.
송정원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과장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습법위반사업자 명단을 확정했다”며 “이들 11개 사업자를 위원회 홈페이지에 1년간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정원 공정위 시장구조개선과장은 "정유, 승용차, 화물차 등 출하액이 큰 대규모 장치 산업으로 신규기업의 진입이 어려워 소수기업에 의한 시장지배력 남용의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과장은 또 "담배, 맥주, 위스키 등은 순부가가치비율은 평균보다 높으면서 R&D비율이 평균보다 낮아 경쟁력 및 소비자후생...
또 지난해 이뤄진 제도개선 사항이 거래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송정원 유통거래과장은 “유통분야에서의 불공정거래행태가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철저히 점검하고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송정원 유통거래과장은 “명품업체는 입점 만으로도 고객을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고 중소점멉체의 경우 협상력이나 상품의 브랜드력이 대기업보다 낮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V홈쇼핑사의 전체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011년 34.1%에서 지난해 33.9%로 하락했다가 올해에는 유선방송 송출수수료 인상 등으로 다시 올라 34.4%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자정을 넘어서까지 회의를 계속한 뒤 제재조치 의결 대상에서 5개 업체가 빠지게 됐다. 이에 대해 공정위 송정원 유통거래과장은 “(5개 업체는) 판촉행사 분담비율과 관련한 부분에서 추가로 검토할 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위원들이)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