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2012 여의도대첩 1호 커플 "귀여워서 실례한 게…"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 신촌에서 솔로대첩이 열린다. 앞서 2년 전에 열린 여의도 솔로대첩 1호 커플이 밝힌 솔로 탈출 비결은 뭘까.
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약 3000명의 남녀가 모였다. 옆구리 시린 겨울, 솔로 탈출을 목표로 한 이들이 전국
신촌 솔로대첩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신촌에서 ‘솔로대첩’이 열린다. 지난 2012년 여의도에서 열린 첫 솔로대첩과 차이점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오는 20일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맛집 탐방과 미팅이 결합된 콘셉트의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솔로대첩 1호 커플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서 주목된다.
솔로대첩 1호 커플의 당사자인 민 씨는 24일 여의도공원 행사 후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씨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행사 후 같이 식사도 했고 잘 만나고 있다”며 커플이 된 여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실시된 대규모 미팅 '솔로대첩'의 남녀 비율이 7대 3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진행된 솔로대첩 참가인원은 당초 3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참가자는 3500여명(경찰 추산)에 그쳤다. 이중 행사에 직접 나선 사람은 약 1000명(남성 700명, 여성 300명)이었으며, 나머지는 호기심에 구경하러 나온 관중
대규모 게릴라 미팅 ‘솔로대첩’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약 3000명의 남녀가 모인 가운데 화제의 솔로대첩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솔로대첩 1호 커플’이 탄생, 이들은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즐기겠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솔로대첩이 막을 내린지 하루만인 25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솔로대첩이 남탕 속에서도 1호 커플을 탄생시켰다.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대략 1만6000명의 남녀들이 영하 15도의 한파에도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솔로대첩에 참가했다.
이날 솔로대첩 행사의 성비는 남자쪽이 훨씬 높았다. 언뜻 보아도 물밀듯한 남자 참가자들에 비해 여성 참가자가 적어 결핍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 와중에 빨간 목도리를 두른 여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