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의료진단기 시장은 지멘스, GE 등이 상당 부분을 장악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손을 맞잡는 전략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절대 강자들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투데이와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가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는 주제 아래 개최한 제3회 한일산
향후 의료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화된 기술에 집중해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한일 양국이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
‘한일간 양국이 의료산업에서 경쟁하는 부분이 더 많을 것 같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역설적이게도 병원·병상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일본내 의료산업은 축소되고 있지만, 센트럴유니는 병원 조성 기획 단계부터 건설 완성 단계까지의 과정을 일괄적으로 담당해 병원 자체를 통째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이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일본 센트럴유니 마스다 준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마스다 준 일본센트럴유니대표가 ‘일본 병원시설 제조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마스다 준 일본센트럴유니대표가 ‘일본 병원시설 제조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마스다 준 일본 센트럴유니 대표는 ‘일본 병원시설 제조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의료설비부터 병원 내의 설계까지 효율적인 병원 경영을 위한 자사의 최신 설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센트럴유니는 의료시스템과 설계, 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의료산업 업무를 모두 다룬다. 특히 ‘눈에 보이는 의료가스 공급시스템’을 구축, 일본 전역 약 5000개
정보기술(IT) 융·복합화로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의료산업의 비즈니스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30일 창간 4주년을 맞아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와 함께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한일산업포럼: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개최했다.
한일산업포럼은 매년 세계적으로 이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의료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창간 4주년을 맞아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와 함께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한일산업포럼: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5명의 양국 산업분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획일화된 수술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수술실 등 의료 건물 시장은 의사·간호사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다 준 센트럴유니 사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일산업포럼’에서 ‘첨단기술을 응용한 수술실의 대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수술실 등 의료 건물을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병원도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료와 치료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진보하는 것이다.
마스다 준 센트럴유니 사장은 ‘첨단기술을 응용한 수술실의 대혁명’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한국의 경우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3조6000억원(2009년 기준)인 점을 고려해 성장
한일 전문가들이 미래 성장산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일 창간 3주년을 맞아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와 함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한일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7명의 양국 산업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은 ‘셰일가스’, ‘에코반도체’, ‘스마트카’, ‘첨단의료기기’ 등 4대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