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거짓으로 자백하나 ‘세뇌의 심리학’한국전쟁 당시 미국 해군 부대 소속이었던 프랭크 H. 슈와블 대령은 중국 공산군에 포로로 잡혔다. 몇 달 동안 극도의 심리적 압박과 신체적 학대를 겪은 끝에 결국 미국이 적에 대한 세균전을 펼쳤다는 거짓 자백 기록에 서명하고 만다. ‘세뇌의 심리학’은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세뇌당하고, 거짓으로 자백하게...
박물관 측은 조사 결과 100부대가 가축과 식물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면서 살아 있는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각종 세균 감염 실험을 진행했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100부대 본부의 모형과 세균전 모형 등을 제작하고, 러시아와 일본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해 부대원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신문은 이번 전시회가...
생체실험을 고발한 영화 ‘마루타’에서는 731부대의 세균감염 실험, 살아 있는 사람의 해부 실험, 동상 유발 실험 등 생체실험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독일과 일본이 전쟁포로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네바조약에 의하면 전쟁포로라 할지라도 신체 및 명예를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것은...
이 자료에 따르면 일제는 중국 침략 당시 동북지역에 731부대와 ‘100부대’라는 세균전부대를 운용했다. 특히 부대원 3000여명 규모인 731부대는 무기화할 수 있는 세균 월 생산능력이 1톤에 달했다.
이들은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해 중국 동북지역에서 퇴각하면서 세균무기 연구·제조에 사용한 장비들을 서둘러 폭파했다. 그러나 세균 배양에 사용한 쥐를 고의로...
일제의 잔학성을 상징하는 731부대는 세균전 부대로, 1936년부터 1945년까지 하얼빈에 주둔, 생체 해부 실험·냉동 실험들을 자행했다.
한편, 731부대 유적 관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31 부대, 일본 정부는 아직도 정신 못차림" "731부대, 인체실험은 언제 들어도 끔찍" "731부대, 유적으로 남겨서 만행을 알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이 광고의 내용은 인체실험으로 악명높은 '731부대'에 대해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일본군 부대로서 화학·세균전 준비를 위한 연구와 살아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을 위해 1932년에 설립됐고 일본 정부는 아직도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명시했다.
이어 광고는 "아베 총리는 하루빨리 독일처럼 희생당한 한국인, 중국인, 몽골인 등...
독립기념관은 오는 10일부터 특별기획전시실회에서 중국 침화일군731죄증진열관(일본군 731부대 죄악 전시기념관)과 함께 한중국제교류전 일본731부대의 세균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제731부대장 이시이 시로가 개발한 세균배양상자의 모습. 이 상자는 세균무기 연구제작을 위해 세균을 배양, 생산하는데 사용됐으며, 5ℓ 정도의 세균 농축액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세계대전 당시 악명을 떨친 731 세균전 부대를 연상시키는 비행기에 올라탄 모습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시의 항공자위대 기지를 방문해 '731'이란 편명이 적힌 곡예비행단 훈련기의 조종석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린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홍 최고위원이 지난 2일 “나는 731부대가 일본의 세균전 부대인 것을 알고 있다”며 정 위원장의 말실수를 비꼬면서다.
이는 최근 정 위원장의 주장을 ‘급진좌파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정 위원장이 “(홍 최고위원)그가 뭘 아느냐”며 발끈하면서 역공에 나서자 나온 것으로, 결국 이익공유제가 정 위원장 ‘말실수’의 연장선상 이라는 얘기다.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