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현대시멘트가 종속회사 성우오스타개발을 청산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시멘트는 출자법인인 성우오스타개발 해산 절차를 거쳐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우오스타개발은 현대시멘트가 59억5800만원을 출자해 만든 종속회사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성우오스타개발은 지난 1996년 12월 설립됐
중소기업청은 올해 처음 도입된 관계회사 제도에 따라 개별기업 규모로는 중소기업 요건을 충족하지만 관계회사 규정으로 중소기업이 아닌 897개사를 발표했다.
관계회사 제도는 특정 기업이 근로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더라도 모(母)기업이 대기업이면 매출액, 지분율(30% 이상), 자본금 규모를 합산해 중소기업 여부를 가린다.
이 회사들은 향후 정
현대시멘트가 지난 28일 한국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6월 4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이와 관련해 채권단은 현대시멘트가 재고누적과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보증채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채권단이 성우그룹 계열인 현대시멘트와 자회사인 성우종합건설에 대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내달 4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현대시멘트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날 오후부터 현대시멘트의 채권.채무 행사는 동결된다.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바로 개시된다.
현대시
1958년 현대건설 시멘트사업부서 중견그룹으로 성장
정몽선 회장, 현대시멘트 지분 72% 소유 지배기반 탄탄
‘현대가(家)’에 뿌리를 둔 성우그룹이 올해로 출범 18돌을 맞았다. 1958년 발족한 현대건설 시멘트사업부를 모태로 1990년 그룹을 출범시키며 꾸준히 영토확장을 해 온 성우그룹은 예의 ‘현대가’의 공격적인 추진력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