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워크아웃 신청(종합)

입력 2010-05-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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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누적·자회사 보증채무 등이 원인

현대시멘트가 지난 28일 한국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6월 4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이와 관련해 채권단은 현대시멘트가 재고누적과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보증채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시멘트의 100% 자회사인 성우종합건설은 서울 양재동 복합 유통센터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재무상황이 악화됐다. 현대시멘트 역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시멘트 재고 증가로 단양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현대시멘트는 토목ㆍ주택 건설을 하는 성우종합건설, 레저사업 부문의 성우오스타개발㈜, 레미콘 제조ㆍ판매를 하는 하나산업㈜ 등 3개 비상장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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