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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의 예술과 도시] 10. 올해 60회 세계 3대 미술전 ‘베니스 비엔날레’

창설 30주년 1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약 3개월간 광주에서 개최된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문화행사의 좋은 본보기인 광주비엔날레가 이 시대 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베니스와 같은 국제적 비엔날레의 위상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 이상아트 대표이사·백남준포럼 대표

2024-05-09 05:00
중국, 노동절 맞아 ‘민족 대이동’...우한시도 관광 급증

중국 쓰촨성인민정부는 “노동절 연휴 둘째 날에만 56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쓰촨성 도서관, 문화센터, 박물관에는 총 104만 2900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2000만 위안(약 37억 880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이틀 동안 서부 쓰촨성 청두동역에는 68만 명...

2024-05-03 14:41
LG유플러스, ‘찐심데이’로 MZ 고객 1000명 만난다

임원이나 담당급 리더들도 MZ 세대 고객과 만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 연합 동아리의 MZ 세대 고객이 일정을 짜고, LG유플러스의 임원 및 담당이 하루 종일 그 일정을 함께 함으로써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찐심데이 지원센터’를 신설해 고객과 임직원들의 만남을 주선해 왔다....

2024-04-30 13:39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성 대표는 지난주 이우진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에 성 대표는 서울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대표는 “우리 사회와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2024-04-30 08:50
'아빠 육아'는 어떻게 다를까?…육아하고 책까지 쓴 아빠들의 이야기

이와 함께 비혼주의ㆍ개인주의ㆍ1인 가구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담은 책들도 출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성들의 육아 경험이 담긴 에세이가 출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다. 기성 세대와 달리 젊은 세대는 육아 등 가사 노동을 여성에게만 돌리지 않는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자녀 돌봄...

2024-04-26 15:47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이 때문에 빵지순례는 대전의 관광 문화로까지 자리 잡았죠. 이들에겐 “성심당에 가기 위해 대전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곳의 빵만을 위해 KTX 티켓을 예매하는 이들도 적지 않죠. 지난달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성심당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에...

2024-04-19 16:35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AV 행사가 남성 권리 존중인가... 천하람 주장 납득 어려워”

성문화를 조장하는 AV 페스티벌일 뿐"이라며 "특히 수원은 초등학교 코앞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AV 행사 취소가 남성 본성을 악마화하는 것인지,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또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심각성은 모르쇠하고...

2024-04-18 17:48
지상 최대 물축제 ‘송끄란’, 올해도 200여 명 숨졌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2월 송끄란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축제 기간 주요 도시마다 인파가 몰리고 축제 열기가 과열되면서 각종 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건·사고도 잇따른다. 이번 송끄란 기간에도 태국 정부는 행사장에 안전요원 수백 명을 배치하고 무알코올 행사 참여를 권장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썼지만, 축제의 들뜬 분위기 속에 과속 운전을...

2024-04-18 09:20
성인 페스티벌 취소에…천하람 “남성 본능 범죄시 말라”

천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주최 측이 강남구 압구정 카페 골목을 ‘4번째 개최장소’로 공개하자 강남구가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이에 천...

2024-04-18 08:31
[이투데이 말투데이] 공심위상(攻心爲上)/디제라티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모두 아우르며 제3의 문화를 창조하고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권력을 갖춘 새로운 권력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말보다는 행동, 학연이나 지연과 관계없는 수평적 네트워크를 추구한다. 디제라티 1세대들로는 빌 게이츠, 손정의, 제리 양, 제프 베이조스 등이 꼽힌다. ☆ 고운 우리말 / 별찌 별똥별이나 유성을 나타내는 우리 고유의...

2024-04-17 05:00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당시 국제배구연맹은 다양한 참가국의 종교적 신념과 문화적 관례를 존중해 새로운 의상 규정을 내놨는데요. 노출이 심한 비키니 대신 반바지와 긴팔 및 민소매 상의를 입고 경기를 치를 수 있게 한 겁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도입된 비치발리볼은 대개 비키니를 입고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규정 변경으로 날씨가 좋지 않은 날...

2024-04-15 16:36
한양도성‧북한산성 잇는 조선수도방어체계 완성…‘탕춘대성’ 국가 사적 지정

성 내부에 총융청 터, 평창 터 등 국방 관련 시설이 있다. 시는 탕춘대성 원형 파악을 위해 지난 2년간 두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해 숙종~영조 대에 이르는 조선후기 축성술임을 확인했다. 또 ‘탕춘대성 사적지정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했다. 앞으로 시는 문화재청 및 유관기관인 환경부, 산림청과 협조해...

2024-04-09 09:00
국민의힘 “5G 청년요금 데이터 2배로...문화예술패스 24세까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청년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늘리고, ‘청년문화예술패스’를 24세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동·미추홀구 지원 유세에서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 최저구간을 내리고 소량 데이터 구간 요금을 세분화, 새로 생기는 저가...

2024-04-05 13:25
[문화의 창] 살가워진 일본, 데면데면한 중국

중국과 한국과 일본은 한자문화와 불교문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섬나라 일본과 중국 대륙 사이에 끼어 있는데 그나마 국토의 5분의 3은 북한 땅이다. 신라 1000년, 고려 500년, 조선 500년 동안 중국에 예속되지 않고 국호를 유지한 것은 가히 기적적인 일이었는데 우리 특유의 외교술 덕분이었다. 동지사를 파견해 조공을 바쳤다고 하지만 굴욕적인...

2024-04-05 05:00
효성첨단소재,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 가입…지속가능경영 속도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를 확립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가능한...

2024-04-04 14:31
성중용 “위스키, 알고 마시면 족발·과메기와 찰떡” [위스키 위너⑥]

바텐딩 전문가인 그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류시장에 대세로 부상한 ‘믹솔로지(Mixology: 술을 섞어 마시는 문화)’ 열풍이 내심 반가웠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믹솔로지 트렌드가 확산하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바, 바텐더, 주류에 대한 시각이 바뀌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섞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는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2024-04-04 05:00
[이슈Law] “성범죄 피해자 진술로만 유죄 판단 안돼” 천대엽 판결 이후 어떤 파장이?

가해자 중심의 문화와 인식, 구조로 인해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리고 문제 삼는 과정에서 오히려 피해자가 피해를 본다는 공감대가 형성에 큰 기여를 했지만, 부작용도 생겨났다.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고인이 피해자가 거짓말할 동기 등 특별한 사정을 입증하지 못하면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하는 것이 주류적인 판례가 된...

2024-04-03 16:06
이용호 “김준혁, 이대생을 미군 성상납자로 추락시켜...사퇴해야”

이어 “김 후보의 이런 근거 없는 성 관련 망언은 이뿐만이 아니다”라며 “본인을 ‘궁중문화의 에로 문화가 내 전공’이라고 소개하기도 해 그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화여대 초대 총장, 졸업생, 재학생 등 모든 구성원을 능멸한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아울러 김동아 민주당 서대문갑 후보는 입장을...

2024-04-02 13:38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한 걸음 다가서

‘매탄·원천 공업지역 혁신지구 리노베이션’은 영통구의 노후화된 공업지역 67만㎡를 재정비해 연구·산업시설과 주거·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월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민간 제안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가까운 미래에 수원시는 첨단과학연구도시 연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2024-04-02 12:35
교황, 9월 역대 3번째로 인도네시아 방문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적 다양성과 종교 간의 조화를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는 지역 신앙을 포함해 다양한 종교 사이에서 관용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4000만 명이 넘는 이슬람 신자가 있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꼽히지만, 종교의 자유가...

2024-03-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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