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각국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바꾸고 있다. 유럽에서는 전기트럭의 경제성이 개선되고 전력기반 지속가능항공유(eSAF)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반면 인도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석탄발전 확대에 나섰다.
유럽 전기트럭, 디젤보다 싸졌다…5년간 최대 10만유로 절감
유럽 주요 시장에서 전기트럭의 구매
기후위험이 기업의 생산성과 매출을 직접 위협하는 비용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의류공장에서는 폭염으로 연간 매출의 4.1%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그린워싱 규제와 청정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제도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폭염에 의류공장 매출 4.1% 감소…냉방투자 4년이면 회수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의류공장의 생산성
국내외에서 자연자본 공시와 기후위험, 지속가능금융을 둘러싼 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연 관련 공시 지원이 본격화했고, 해외에서는 기후재난의 재정 부담과 공시·신용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 자연자본공시 돕는다…기후부, 실무 안내서 2종 공개
정부가 기업의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파악해 공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국내외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정책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경로와 전환금융·녹색국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정부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220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에서는 메타의 청소년 소셜미디어 중독 소송 합의와 알래스카 석유·가스 탐사 환경심사 완화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탄소중립 경로
호주 현물가격 지수, t당 400달러 첫 돌파유럽 인도 선물 가격은 420달러대에서 거래돼여름철 전기 수요 급증에 석탄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 인플레이션 압력 커질 수도
아시아 석탄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극심한 연료 대란에 탈(脫) 석탄을 외쳤던 국가와 기업들이 방향 전환을 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석탄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전기 요금 상승과
에너지 대란에 친환경 정책서 후퇴독일·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도 석탄 발전 확대하기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공급난이 이어지자 석탄 화력발전소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난 3월 31일 가동을 중단한 생아볼드의 석탄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지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8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한국의 석탄발전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레이저로 새기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가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발전소인 이곳에 2기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대기오염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부유해졌다. 그런데 그 성공은 노년의 삶 어디까지 도착했을까. ‘선진국의 역설’은 돈·일·관계·생활환경을 따라 한국인이 잘 늙어갈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본다. 마지막 질문은 환경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 같지만 한국의 숫자는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더구나 환경의 부담은 누구에게나 같은 크기로 돌아오지 않는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