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휴게소 뼈해장국·서울만남휴게소 동파육덮밥 ‘인기폭발’소떡소떡·돈가스·티라미수까지…휴게소가 미식 여행지로 변신
추석 연휴, 고향으로 향하는 길목의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잠깐의 미식 여행지’로 변신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공개한 서울·경기권 휴게소 대표 메뉴들이 귀성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호두과자·어묵만 있던 휴게소”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나흘뿐인 설 연휴. 짧은 연휴만큼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교통량이 몰릴 전망인데요.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2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꽉꽉 막히는 귀성 ·귀경길엔 ‘쉼’이 절실하죠? 고속도로 여행길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휴게소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달 휴게소 대표 맛집을 선정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상품관리와 위생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기현 국토해양위원회 위원(한나라당)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휴게소의 위생관리 및 상품관리를 점검한 결과, 부적정으로 지적받은 건수가 무려 3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08년 92건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 상태와 상품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휴게소의 위생관리 및 상품관리를 점검한 결과 ‘부적정’ 지적을 받은 건수가 304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기별로 08년 92건, 09년 92건, 10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