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비전위는 이날 한달 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배포한 백서에서 “새 정치가 실현되고 그 핵심주체로서 새정치연합이 성공하려면 민생중심정당으로 바로 서고 이를 통해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새 정치 의제발굴과 실행을 위해 필요하다면 정당의 특별 기구를 상설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 실현을 위한 3대 의제로 △복지국가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가 25일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기초선거 무공천 재고’에 대한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새정치란 무엇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민주정치는 정당정치이자 의회정치인데 이들 둘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의 토대를 파괴할 위험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21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민생최고연석회의’를 설치해 민생의제를 우선하자고 제안했다.
백승헌 비전위원장을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연석회의 구성 방법으로 당내 기구인 을지로위원회를 확대해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내 1인, 당외 1인 공동위원장 제도를 채택하고, 당 대표가 당내 공동위원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개혁안을 마련 중인 새정치비전위원회의 백승헌 위원장은 19일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논란이 일자 “확대해석”이라고 해명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새정치를 위한 것이라면 비전위에서 어떤 의제도 다룰 수 있다’고 한 것은 일반론적인 얘기”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제 제한이 없다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개혁안을 마련 중인 새정치비전위원회가 최근 확정한 기초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장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도 재검토할 수 있냐”는 질문에 “국민이 무공천을 어떻게 보는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무공천 백지화를 할 수...
분명한 시대적 좌표와 비전을 제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돼야 할 것”이라며 “구성원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는 철저한 헌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통합의 명분인 ‘새정치’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원 외부인사로 새정치비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비전위원회 첫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누가 더 못하나' 하는 경쟁에서 '누가 더 잘하나'하는 경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야권 통합신당이) 그러한 정치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정치비전위 위원들에게 "죽비가 돼 달라. 과감한 개혁안을 과연 신당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13일 통합신당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첫 회의에 참석, 정치혁신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비전위 전체회의에서 “새로 탄생하게 될 통합신당은 ‘우리가 옳으니까 국민들은 따라와라’는 식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에게 배우며 국민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2일 통합신당의 새정치비전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신당추진단의 박광온, 금태섭 공동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비롯, △백승헌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조우현 숭실대 교수△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영애...
이어 “여성계의 위원 한 분을 더 추천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여성위원 한 분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새정치비전위 위원 선정 기준으로 “새정치에 대해 확고한 철학을 갖고 계신 분들이고, 다양한 경로로 (새정치에 대한)의견을 밝혀 오신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비전위원들은 13일 첫 회의에서 위원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의원 수 2명에 불과한 새정치연합이 126석이 민주당에 ‘흡수통합’되는 모습을 피하면서 ‘새정치’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한 방안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양측은 ‘5대5’ 지분 구도와 지방선거 전략공천 등을 두고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양측의 신당추진단은 4일 2차회의를 열어 추진단과 별개로 새정치비전위, 정강정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