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차세대 원자로 개발사업인 핵융합연구시설 유치에 나섰다.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핵융합 핵심기술개발과 첨단인프라 구축사업의 연구시설 부지로 새만금산단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2027∼2036년 핵융합 기술개발에 3500억원, 싫증인프라 구축에 8500억원 등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선정 부지는 1
이제 새만금을 새로운 시대적 흐름, 조류에 발맞추려고 합니다. 풍부한 햇볕, 바람, 조력 등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메카로 세워보고 싶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서울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09㎢. 대한민국 최대 간척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새만금 개발을 주도하는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새만금 산단 맹꽁이·금개구리 이주 후 모니터링 착수환경영향평가 실효성 확보…ESG 경영 대외적 인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개발의 공존을 위한 현장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대체 서식지로 옮긴 멸종위기 Ⅱ급 맹꽁이·금개구리 2200여 마리에 대해 2025~2027년 장기 모니터링이 시작된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한국전력은 20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이차전지 첨단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비응4 변전소 및 연계 송전선로 건설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인허가에 협조한다.
화학소재 기업인 백광산업이 새만금에 1차 3000억 원에 이어 2차로 7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짓는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백광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부가 분양률이 84%에 육박한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와 관련해 산업용지 면적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일곱 번째,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열고 이 같은 산업용지 면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법인세 감면(
샤먼텅스텐 금속재료가 중국 기업 처음으로 새만금에 단독 투자한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을 생산하는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산화텅스텐은 텅스텐과 산소로 이뤄진 무기 화합물로 주로 노란색 또는 녹색의 분말 형태로 존재한다. 질소 산화물 제거 등 대기오염 제어, 가스 센서나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2년 만에 10조1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습니다. 정부의 친(親)기업 정책 시행 후 기업에선 부지가 모자란다고 말할 정도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 수요에 맞춰 ‘첨단·마이스·푸드허브’ 3대 허브를 제시하고 기본계획을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 현황과 향후 ‘청사진’을 소개하는 내내 자신감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해 설립한 한국법인인 에이원신소재가 새만금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을 짓는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의 조기 매립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에 3·7공구 매립사업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돼 늘어나는 토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단 3공구 매립 현장에서 열린 새만금 국가산단 조기 매립 착공식 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현재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 검토와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1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고 "급증하고 있는 기업유치 성과를 더욱 가속하고 변화된 환경 속에 분야별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빅픽처’를 만들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
LS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에서 설립 승인을 받고 ㈜LS의 자회사가 됐다.
24일 LS에 따르면 LLBS는 한국과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
새만금개발청이 연내 10조 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내년부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나선다.
19일 새만금청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간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간투자 10조 원은 올해 초 새만금청이 수립했던 투자유치 목표액 1조8000억 원의 5배를 넘는 규모다.
현재까지 LG화학, LS그룹 등 이차전지 기업
새만금개발청은 20일 현재 조성된 새만금 국가산단 산업용지가 연내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현재 조성된 새만금 산단(1, 2, 5, 6공구)의 면적은 810ha(8.1㎢)이고 이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 면적은 526ha(5.3㎢)다.
올해 63ha(0.63㎢)가 추가 분양돼 8월 말 기준 누적 분양률은 69%이며 투자
[혁신경영] LS, K-배터리 얼라이언스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
LS그룹은 이달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
LS그룹이 새만금에 1조84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이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첫 대규모 투자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LS그룹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새만금 간척사업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이미 한참 전에 종료된 국책사업인 줄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관객이라면 놀란 토끼눈이 될지도 모르겠다. 현장을 직접 촬영한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에 따르면 2022년까지도 새만금 산단 7공구 매립은 계속되고 있다. 무려 30년 넘게 지속 중인 이 사업의 목적은 바다를 막고 갯벌을 매립해 산업단지 등에 필요한
새만금 산단이 세제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이 좋아 입주하기로 했다. 또 확장을 위해서는 부지 인허가 등 절차도 중요했는데 새만금개발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2차전지 기업 이피캠텍㈜ 관계자)
새만금 국가산단이 2차전지 특화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유치한 28개 기업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14개 사가 2차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