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 LG 트윈스·SSG 랜더스와 5경기 차이로 7위에 있는 kt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이번 승리가 절실하다.
선두권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좌완 영건 윤영철을, 10연승이 중단된 두산 베어스는 김동주를 올린다. 이날 이승엽 두산 감독의 통산 100승이 달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마찬가지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삼성 라이온즈와 SSG...
반면 비로 인해 인천구장(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수원구장(롯데 자이언츠-kt 위즈)의 경기는 모두 우천 취소됐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프로야구 '2024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5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SSG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같은 시각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수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도 이날 비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올해 SSG를 상대로 0승 4패를 이어가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반면 1차전 7점 차 승리를 거둔 SSG는 공동 5위인 LG를 제치고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이날 SSG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하는 투수 이승현은 이번 시즌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안정적인 투구를...
KIA의 턱밑에서는 공동 2위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경기 차로 압박하고 있고 4위 LG 트윈스와 5위 두산 베어스가 2위 권 팀들을 반 경기차로 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초반부터 선두권 각축이 가열된 원인에는 올 시즌 구도가 달라진 데 있다. 당초 다수의 전문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KIA와 LG·kt 위즈를 3강에, NC·두산·SSG·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를...
4연승을 달리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전 스윕을 가져갈지 주목된다. 반면 스윕패 위기를 맞은 롯데는 대체 선발 홍민기를 내세워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는 올 시즌 처음 등판하는 강효종을 선발 투수로 선택했다. 애초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예정됐지만, 왼쪽 중둔근(엉덩이 뒤쪽...
선두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에서는 윤영철, 드루 앤더슨이,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는 코너 시볼드와 카일 하트가 선발로 출전한다.
△5월 1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LG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SSG vs KIA (광주·18시 30분)
- 삼성 vs NC (창원·18시 30분)
- 키움 vs 한화 (대전·18시 30분)
3연패 중인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올려 3연패 탈출에 나선다. SSG 랜더스는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LG 트윈스는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5월 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IA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SSG vs LG (잠실·18시 30분)
- NC vs kt (수원·18시 30분)
- 두산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한화 vs 롯데 (사직·18시 30분)
만약 NC와 삼성이 모두 승리할 경우, NC는 KIA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된다. kt는 KIA전에서 호투한 엄상백의 활약에 힘입어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건다.
전날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한 SSG 랜더스는 최근 부진한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반격을 꾀하는 LG는 잠실 예수 캘리가 등판한다. 두 선수 모두 최근 5이닝을 가까스로...
한편 최근 부상자가 속출한 SSG는 잠실에서 송영진을 선발로, LG 트윈스는 1선발급 활약을 보이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 베어스는 곽빈을, 키움은 이종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7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한화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KIA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NC vs kt (수원·18시 30분)
- SSG vs LG (잠실·18시 30분)
- 두산 vs 키움 (고척...
최근 LG 트윈스와 kt 위즈에 차례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KIA는 공동 2위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KIA의 올 시즌 타격 지표는 압도적이다. 3일 오전 기준 타율(0.298)과 득점(201점), 장타율(0.460), 출루율(0.374)에서 전체 1위, 도루(46개) 2위, 득점권 타율(0.310) 3위를 마크했다. 다시 말해, 잘 치고 잘 달리고 적재적소에 점수를 낸다는...
한편 LG 트윈스는 창원에서 NC를 상대로 임찬규를 올린다. NC는 외인 투수 하트를 내보내 선두 전날 패배를 설욕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두산은 최원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5월 2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KIA (광주·18시 30분)
- SSG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삼성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키움 vs 롯데 (사직·18시 30분)...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 선발 곽빈을 상대로 좌완투수 이승현을 선발로 올린다. 김재환·양석환을 필두로 두산 타선의 타격감이 뜨거운 만큼 창과 방패의 대결이 예상된다.
△4월 3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KIA (광주·18시 30분)
- SSG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삼성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키움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LG vs NC (창원...
삼성 라이온즈는 중위권 경쟁을 펼치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를 나란히 꺾고 지난주 5승 1패로 호성적을 기록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김재윤과 임창민이 맹활약하면서 마무리 오승환의 숨통이 트였다. 베테랑의 활약에 삼성은 현재까지 팀 평균자책점 4.47로 3위에 올랐다. 외국인 듀오 레예스와 코너 시볼드가 5이닝 이상을 소화해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나선다.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 김혜성(키움)의 합류 시점에 관심이 모인다. '경남 연고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와 NC는 각각 외인 에이스 에릭 반즈와 카일 하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편 선두 KIA 타이거즈는 잠실에서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전날 삼성을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LG 트윈스는...
3안타를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만큼 중심타자 레이예스, 전준우와의 연계가 기대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에 내리 2연패 하며 체면을 구긴 LG는 최원태를 앞세워 설욕전을 펼친다. 삼성은 이호성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을 노려본다. 시리즈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선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각각 다니엘 카스타노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치는 문보경(24·LG 트윈스)도 매번 물망에 오른다. 문보경은 2022년 126경기 129안타 9홈런 56타점 타율 0.315를 올리며 주전 선수로 거듭났고 지난해에는 131경기 141안타 10홈런 72타점 타율 0.301로 우승 주역이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문보경은 태극마크를 달았고,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사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잠시 엔트리에서 제외된 최정은 2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최정의 부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주중 사직구장에서 KBO 최다 홈런 기록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동 5위 LG와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각각 임찬규와 레예스를 선발로 내보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초반 각축전이 치열한 가운데 하위권에 있던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주 5승 1패를 거두며 순항했다.
삼성은 시즌 초반 8연패로 침체한 상황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22일 기준 4월 승률 11승 6패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5위(13승 11패)로 올라섰다. 주말 더블헤더에서 LG가 SSG 랜더스에게 패했다면 단독 5위를 노릴 수 있었으나...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차세대 거포 김범석의 원맨쇼로 더블헤더를 1승 1무로 마쳤다.
김범석은 1차전에서 6-8로 추격하던 7회 2사 만루에서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힘으로 퍼 올려 우측 담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차세대 유망주로 분류되는 김범석은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에게 몸 관리 실패로 호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