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의류브랜드를 과도하게 할인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환불해주지 않는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협력하여 유명 의류브랜드 사칭에 따른 소비자 피해사례 46건을 확인하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사기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
할인 판매 후 주문취소 등 대응 묵묵부답한국소비자원 "구제 쉽지 않아…이용 주의"
28살 여성 김 모씨는 지난달 우연히 해외 유명 브랜드인 코치(COACH) 할인제품을 판매하는 해외 사이트에 접속해 가방 등 5개 상품을 구매하고 약 8만3000원(USD 58.03)을 결제했다. 그러나 제품 정가보다 과하게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산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최근 들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을 사칭하는 사기 사이트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6월 6일까지 접수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86건으로, 상담 접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1~2월에 33건이 접수된 후 3월에는 6건으로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캐나다 구스 공식 판매처를 사칭하는 쇼핑몰이 많아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사칭 쇼핑몰들은 초기 화면에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실제는 공식 판매 쇼핑몰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부터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내용을 살펴본 결과, 소비자들은 사칭 쇼핑몰들을 SNS나 해외 유명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