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4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윤모(40) 씨의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지난달 31일 윤 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윤 씨가 태국에서...
인체 피부를 사용하는 동종이식 제품의 경우, 사체의 피부 수급이나 코로나19 등 전염병 병력 문제로 인해 원료 수급 안정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제품은 동물 유래 피부를 사용해 원료 수급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가격경쟁력도 높다고 밝혔다.
정승교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 전무는 “ADM 제품의 연간 시장 규모는 글로벌 기준 약...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조사에서 실제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황 씨와 연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자와 유일하게 일면식이 있는 이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예비단계 가담 후...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1일 체포됐다.
실제 피해자를 납치...
이들은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경기도 용인과 평택을 거쳐 대전으로 향한 뒤 대청댐 인근에서 사체를 유기·암매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여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가상화폐를 노린 이 씨가 주도한 청부살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진술에 따르면 이 씨가 황 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했고, 이에 황 씨는...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 "금품 노렸다면서 왜 살해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황 씨는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 씨와 연 씨는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1시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당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
경찰이 서울 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인,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모(35)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르면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체포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금일 중 강도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피의자 3명은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됐으나, 피해자가 살해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로 변경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그대로 청구할 경우 법원은 이르면 오는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
경찰은 이들로부터 피해자를 살해한 뒤 사체를 대전 대청댐 인근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고 해당 지역에 수색 인력을 급파해 피해 여성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자백이 있어 사체 유기장소에서 시체를 발굴 중”이라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 및 동기, 공범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야생조류 예찰 지점에서 야생포유류 폐사체 유무를 살펴보고 주민 신고 등을 통해 발견된 야생포유류 폐사체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이송해 AI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시범 조사를 통해 야생포유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유관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 방역 활동에 활용토록 하고, 발생지점 주변 역학조사 및 조사 대상 시료 확대 방안...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독수리 등 상위포식자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1월 25일 강원 철원군에서 집단 폐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수리 5마리를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식도와 위 내용물에서 메토밀 성분 농약이...
경찰은 전날 “주택가에 수백 마리의 죽은 개가 있다”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A씨 자택 마당의 철창과 드럼통 등에서 뼈가 다 드러난 상태의 개 사체 수백구를 발견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에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였다. 현장에서 발견된 개들의 백골은 300~4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애비 최의 사체를 찾기 위해 100여명 이상의 경찰들이 동원돼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 중이다. 용의자가 범행 현장 인근 쓰레기장에 이동식 가방을 옮기는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
용의자인 전 남편 퀑모(28)씨는 25일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벗어나려다 체포됐다. 당시 그는 400만 홍콩달러(약 6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죽인 개들의 사체는 사는 아파트 화단 밑에 암매장했다. A 씨의 범행은 상황을 수상하게 여긴 견주들의 집요한 추궁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아내와 불화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푸들만 골라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A 씨가 입양한 푸들은 총 27마리인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에서는 어업활동 중 참돌고래와 낫돌고래가 혼획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혼획된 돌고래 사체의 경우 그동안은 수협 위판을 통해 유통이 가능했으나,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혼획된 사체의 위판이나 유통 등이 전면 금지된다.
해마는 우리나라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2017년 신규로 등록한 종(種, Species)으로...
2일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상균)는 미성년자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유전자(DNA) 감정 결과에 따라 숨진 아이가 석 씨의 아이라고 추정할 수는 있지만, 석 씨가 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2일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상균)는 미성년자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석 씨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2년여 만에 수감 생활을 벗어나게 됐다. 석 씨는 2021년 3월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이 재차 상고할 경우 석 씨에 대한 최종 판결은...
해당 아파트에서는 이기영이 살해한 택시기사의 사체도 발견됐다.
최 씨에 대한 수사는 사건 발생 5개월 뒤 시작됐다. 이미 대부분의 흔적은 이기영에 의해 지워졌으나, 안방 벽면에서 발견된 비산혈흔이 최 씨의 DNA와 일치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기영은 렌치로 10회 이상 최 씨를 가격해 살해했으며, 그 시점은 8월 3일로 추정된다. 그 후로 최 씨가 누구를 만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