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SDI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 노사협의회와 전년 대비 기본급 인상률 평균 4.5%, 성과 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성과 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직원별 임금인상분은 상이할 수 있다.
임금 인상과 더불어 임직원에 대한 복지혜택도 강화됐다. 난임 여성 임직원에 대해서는 유급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또한, 사내 조직 및 임직원 교육에 준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급업체에도 적용하고 지원한다. 도급업체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교육 및 훈련, 협의회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급업체 평가 및 구매, 발주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도 안전보건 최우선 시스템 강화에...
아울러 사업 종료에 따른 거래선과 협력사의 손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업부 직원 고용도 유지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특히 농어촌공사는 기존에 시행 중인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이 30~50%의 자비가 들어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자부담 비율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기준 자부담 30%인 지열히트펌프는 지난해 20%로, 자부담 50%인 공기열 히트펌프는 30%로 낮췄다.
부담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56개...
이에 마사회는 전 직원에 대해 주 1회 휴업을 시행하는 한편, 사내 노동위원회 협의를 거쳐 기본급의 5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법정 휴업수당 기준(기본급의 70%)을 밑도는 수준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임시 휴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정상적인...
안 대표는 사내에 안전 협력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기존 연 1~2회 진행하던 전사적 안전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안전운항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안병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 사장은 29일 오후 사내 메일을 통해 "성과 보상에 대한 직원 여러분의 실망감과 아쉬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떻게 마음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여러 차례 회의도 하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메일로라도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했다.
장 사장은 "많은 임직원이 올해 성과금이 또 줄어들까 봐 걱정하고 계시다. 지난해...
대기업의 전유물인 듯한 사내 복지몰을 가맹점 협의회라는 구성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것은 드문 일이다. 국내 통신 1위 사업자인 KT와 복지몰 선두업체 이제너두㈜의 발상이 신선하다 할 수 있다.
KT 복지몰은 미샤에 고유 도메인을 별도로 제공하며, KTX, SRT 기차 예약할인 최대 35%, 종합검진서비스, 호텔ㆍ펜션 예약할인, 영화, 서적, 인터넷구매 등으로...
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한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이사회 측 안건에 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모펀드 HY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은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앞서 한진의 2대 주주인 HYK파트너스는 조현민 부사장의 이사진 선임에 반대하며 이사 최대 정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집중투표제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사협의회가 제시한 임금 인상률이 낮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협상을 거치며 결국 회사 측에서 제시한 숫자에 가까운 임금 인상률이 결정될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IT업계에서 연봉을 잇따라 올리는 것과 비교하며 사내게시판 등에서 불만이 거세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경우 연봉이나 성과금에 대한 불만도 있겠지만...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는 국민연금 사내벤처 1호인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동국대학교 창업원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관련된 첫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강사 육성 프로그램이 다음 달 초 개설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12일 열리는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 주총에는 최정우 회장 연임을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이 올라간다.
위원회는 최 회장 등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찬성하며 "최근 발생한...
셀트리온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이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경영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다.
서진석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28일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현재까지 주총일을 확정 지은 상장사는 총 311개 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 중 2350여 개의 상장사 주총이 예상되는 데 아직 일정을 정한 곳이 13%에 불과한 셈이다.
이제까지 일정이 결정된 상장사 중 이달에만 46개 기업이 주총을 열고, 나머지 상장사의 주총은 내달 25일을 전후로 몰려...
우선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명함 사용,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사무용품 변경 등 전사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한다.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ESG위원장)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유업계 1위 기업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GS25는 가맹...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의 ‘감사위원 분리선출 및 의결권 3% 제한’ 영향을 받는 대상은 206개 기업, 352명의 감사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적어도 1명 이상 분리하여 선임하는 규정은 당장 이번 정기주주총회 시즌부터 적용되고, 앞으로의...
ESG 경영위원회는 우리금융 사내ㆍ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하면서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그룹사 간 ESG 경영에 대한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ESG 경영협의회’를 설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포용적...
우리금융의 사내·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해 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책임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7일 밝혔다. 위원회 신설은 다음 달 지주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SG경영위원회는 우리금융 사내·사외이사 9인 전원으로 구성된다. 그룹의 ESG 전략과 정책을...
성과급 논란으로 내홍을 겪었던 SK하이닉스가 노사 협의회를 통해 올해부터 기존 성과급 기준인 경제적 부가가치(EVA·영업이익에서 세금과 자본비용 등을 뺀 순수이익)을 폐지하기로 했다.
4일 오후 SK하이닉스 노사는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개선하고, 우리사주를 구성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사전협의 없이 갑작스럽게 현재 경영진의 변경과 과다배당을 요구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호석유화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 사내임원으로 재직 중인 박철완 상무가 일반주주로서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선임 등 경영진 변경과 과다배당을 요청함에 따라 회사와 현 경영진 입장에서는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