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 터널 점검 중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밖에 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의 건설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10일 ‘e편한세상 동래명장 신축공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 일제강점기 터널에서 느끼는 서늘한 냉기 '순창 향가터널' =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도 있지만, 사람이 만든 동굴도 있다. 그런 동굴에는 대개 아픔이 서려 있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강제로 만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향가터널도 그렇다.
순창에서 곡성 방향으로 한적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향가유원지 표지판이 보인다. 향가유원지는 이름 그대로...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지난달 31에 서울 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에서 집중 호우로 인해 노동자 3명이 지하 터널에 갇혀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설물 점검과 설치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희펌프장, 증산빗물펌프장 역시 저이용시설인데 추진 계획 갖고 있고, 차고지 등도 검토 중이다.”
-소음과 진동이 얼마나 발생할지, 그에 따라 어떤 대책을 써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설명해달라.
“공학적 부분인데 해당 사업 모델은 차량이 밑으로 다니고 주택이 위에 있는 구조다. 터널 구조로 만들지 지붕식으로 할지에서부터 차이가 생긴다. 여러 경우의...
해당 시설은 지상에서 빗물을 모으는 저류조의 수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수문이 열려 지하 터널로 빗물을 흘려보낸다. 수로는 직경 10m, 길이 3.6㎞ 규모로 완만하게 기울어진 지하 터널 형태다.
사고 당일 폭우로 약 7시 40분께 수문이 열린 사실이 시공사 측엔 전달됐으나, 지하에 있던 직원들에게는 무전이 닿지 않아 참변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시설은 지상에서 빗물을 모으는 저류조의 수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수문이 열려 지하 터널로 빗물을 흘려보내는 구조다. 이날 기습 폭우로 약 7시 40분께 수문이 열렸고, 이 사실이 시공사 측엔 전달됐으나, 지하에 있던 직원들에게는 무전이 닿지 않아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구조자 유실...
참가자들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을 통과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과 공기의 가치를 몸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3m 크기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웨이는 제2회 코웨이 런으로 현지 지역 사회 물 복지 향상에도 나선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식수가 부족한...
◇서울 - 빗물놀이터
서울 한복판에서 워터슬라이드를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광장 서측에 설치된 빗물 놀이터는 애초 28일 날 종료 예정이었지만 큰 호응을 얻어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2개, 탈의실, 그늘막 텐트로 구성돼 있다. 키 130cm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경기도 - 남양주...
유역분리터널은 반포천 상류의 하수 처리용량을 분산시키는 터널이다. 예술의 전당 일대(서초 1,2 배수분구)의 빗물을 반포천 중류로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역분리터널은 교대역앞~반포천 구간에 직경 7.5m, 길이 1.3km규모로 설치된다.
현재는 내년부터 터널 시점부 유입관로의 집수시설인 박스구간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설계 중에 있다. 오는 2019년 우기...
221-5번지 일대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을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저류배수터널 단면을 확대해 저류 용량을 18만2000㎡에서 32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유역분리터널은 우면산 예술의전당 일대 빗물을 고속터미널 지역까지 분산해 30년 빈도, 시간당 95mm의 비까지 견딜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교대역부터 성모병원 앞 구간에 직경 7.5m, 연장 1.3km 규모로 설치된다. 공사비는 총 348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도로 시는 강남역 이외 주요 침수취약지역 33곳에 대한 침수해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성대시장 일대...
드롭샤프트는 홍수피해를 저감하는 목적으로 설치되는 빗물터널 유입부나 하수관 내 낙차가 큰 구간과 급경사지 등 수직구간에 사용돼 하수의 낙차 시 공기압력에 의해 맨홀 뚜껑이 날아가 흩어지는 현상, 하수도관 파손, 낙차에 의한 소음 등의 문제를 예방해주는 고기능 차세대 토목소재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드롭샤프트는 기존 콘크리트 공법과 비교해 시공이...
이 시설은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고 길이 3607m의 저류배수터널과 유도터널, 수직구, 빗물펌프장등으로 이뤄져 있다. 2016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총 138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짜는 "강서·양천구 일대에 빗물을 저류, 배수할 수 있는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가 완료될 경우 유역 내 기존 하수관거의 부담이 감소하고 유역하류의 홍수부담능력이 증가된다...
또한 재난 사전 방지와 인프라 시설의 성능개선을 위해 한강 교량 및 터널 등 노후 인프라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31년 이상 된 약 17만7000가구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후 주택 정비에 있어서는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민간을 지원하거나, 직접 사업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서울시내의 유휴부지의 복합 개발을 위해서는 2008년 도입된...
이같은 강남역 상습침수 해결을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삼성전자 지하주차장을 임시 빗물저류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수십 년 빈도의 홍수를 기준으로 한 대심도터널은 공사비만 1000억 원가량 든다”며 “임시저류조의 경우 큰 비가 예보될 때만 주차장을 비우면 되고 방수처리와 홍수 이후 청소 등의 예산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부도로사업소 청사에도 39㎥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이 설치, 도로 시설물과 터널 세척 용수 등으로 쓰이게 된다.
또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는 1300㎥ 규모의 대용량 빗물이용시설과 하루 200㎥의 생활오수를 재이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중수도와 모인 빗물은 화장실 용수와 청소·조경 용수로 활용된다.
아울러...
고태규 수방정책보좌관은 “1317억원을 들여 빗물을 한강으로 직방류하는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방안, 1700억원을 들여 주변 부지들을 사들인 후 반포천 복개구간 단면을 확장해 통수율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고려됐다. 하지만 재정 여건상 607억원이 드는 관거 분산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분산형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은 필요한...
시는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빗물을 안양천으로 내보내는 빗물저류배수터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예산 1435억원을 들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서구 월정로 훼미리마트 앞에서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지름 7.5m, 길이 3.38㎞ 크기로 만들어진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여의도공원의 7배 규모인 164㏊의 상습 침수지역이 1시간에 100...
시는 효과성에 비해 예산이 과다하게 드는 토목사업이라는 비판에 대비, 터널을 빗물 저류 외에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청회에는 터널 건설을 반대하는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와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찬성하는 대학 교수와 서울시의회 의원, 국토해양부 도시홍수방재기획관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