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시공한 베트남의 ‘밤콩교량’이 지난 19일 개통됐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Hau 江)을 횡단하는 약 2400억원 규모의 밤콩교량(Vam Cong Bridge)을 수주해 무재해(약9백만시간) 달성 및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19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열린 개통식은 밤콩교량 인근 도로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찐 딘 즁 (Mr. Trinh Dinh Dung)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을 가지며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4일 GS건설은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 우무현 사장,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김태진 CFO, 허윤홍 신사업추진실장 등의 최고경영진이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를 비롯한 외교부, 산업통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대기업에 수천억원의 특혜를 제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이 금지된 대기업을 기금 지원사업에 대거 참여시키면서 사실상 대기업이 해당 사업을 독점토록 한 것이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민주당 의원이 수출입은행과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958억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운용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GS건설 등 대기업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의원이 27일 수은과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기금운용규정을 무시한 채 9개 금지대상 기업을 16개 사업에 참여시켜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운용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GS건설 등 대기업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의원이 27일 수은과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기금운용규정을 무시한 채 9개 금지대상 기업을 16개 사업에 참여시켜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GS건설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꾸롱 공사가 발주한 밤콩 교량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 5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수행되며 총 공사금액은 약 2394억원이다.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공동으로 수주했고, 이 중 GS건설의 지분율은 80%로 공사금액은 약 191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총 4
GS건설이 베트남 토목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비전 2020’을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해외 토건(토목+건축)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시장 다변화의 핵심 지역으로 꼽고 주요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해외 토목시장에서 주목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