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000t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 좌초 원인으로 뒤늦은 방향 전환 등 운항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 등 지휘부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방향 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 족도에 좌초한 사고는 뒤늦은 방향 전환으로 정상 항로를 벗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목포해경은 선장 또는 항해사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사고는 19일 오후 8시 16분께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처음 신고됐다. 제주에
참사 8년 만에 2만7000t급 운항잔고장 등으로 6차례 운항 차질후속 사업자 배 팔고 면허도 반납 다른 항로보다 안전기준 엄격해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았지만,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멈춰져 있다. 참사 약 8년 만에 후속 사업자가 2만7000t급 여객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사업을 포기했다. 다른 항로보다 안전기준이 엄격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인천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제주에 처음 입항했다.
2만7000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 호가 승객 180여 명과 차량 38대 등을 싣고 11일 오전 제주항에 도착했다.
1호 승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비롯해 일반인에게 선체 내외부를 공개하는 행사도 열렸다.
'비욘드 트러스트' 호는 정원 854명과 차량 48
현대미포조선은 10일 국내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의 2만7000톤(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약 7년간 끊어졌단 '인천-제주' 항로를 다시 잇는다.
행사에는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방현우 하이덱스 스토리지사 사장, 홍종
인천~제주항로가 약 7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0일 ‘비욘드트러스트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이날 오후 7시 2014년 4월 이후 7년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재개된다고 8일 밝혔다.
비욘드트러스트호는 710억 원을 투입해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새롭게 건조된 2만7000톤급 카페리선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