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편중 구조 고착…민간 상품 '있으나 마나'미국·영국선 민간 시장 활발…공공·민간 상호보완"DSR 등 민간 상품 규제 풀어야"
주택연금 시장이 사실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편중되면서 민간 부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공공 부문이 포괄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민간 주택연금 활성화와 금융 규제 특례
주택연금이 노후소득 보장의 한 축으로 주목받았지만, 민간 주택연금은 여전히 판매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민간 주택연금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이령화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발표한 ‘해외 사례로 살펴본 민간 주택연금 활성화 필요성’에 따르면 최근 주택금융공사가 가입대상 주택을 공시가격 12억 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