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형 산불로 기록된 경남 함양 산불의 방화 피의자가 과거 울산 동구 봉대산 일대에서 17년간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이른바 '봉대산 불다람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함양 마천면 한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 등)로 60대 A씨를 최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시가 연쇄 산불 방화범 ‘봉대산 불다람쥐’ 신고포상금 요구가 잇따르면서 주인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심에서도 방화범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포상금 대상을 찾고 있는데 현재 검거에 단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개인및 단체는 8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는 1994년부터 동구 봉대산 일대에 방화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