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2023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충남 홍성군 남당리 일대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부발전은 26일 이영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이 사회적 기업 위플랜트와 함께 해당 지역을 찾아 식목 행사 및 멸종위기 식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 속도가 빨
KB금융그룹이 국내 과일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국민의 자본으로 농가와 지역 산업의 생태계를 키우는 '상생형 투자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10일 KB인베스트먼트는 해외 과일 지적재산권(IP) 회사 H&B아시아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계열사가 기존 투자한
11월 가을철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들이 도심 속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줄줄이 진행한다. 공사장 울타리가 빛의 갤러리로 변신하는가 하면 청소년의 하모니가 대형 무대를 통해 울려 퍼진다. 국화 향기 가득한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일 서울 주요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삭막했던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김장 재료의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김장(가을)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가을장마로 인해 일부 조기 정식(아주심기)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이 발생했으나,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최근 기상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배추 가격이 치솟았던 것과 달리 올해 출하 물량이 늘어나며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2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한 포기 당 5599원을 기록
재배면적 늘고 대형 수요처 재고도 충분…“일시적 불균형 시 비축물량 투입”마늘·쪽파 일부만 강세 가능성…11월 초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발표 예정
올해 김장철에는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공급이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 가을철 잦은 비로 병해충이 일부 발생했지만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대형 김치업체의 재고도 충분해 가격 급등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게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치킨 등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음식 중량 축소 등을 통한 슈링크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대책을 연말까지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잦은 강우, 급격한 기온 하락 등 기상악화로 일부 농산물 가격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
가을장마로 일부 사과 농가에 과피 터짐(열과) 피해가 발생했지만, 전체 작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만생종(후지) 출하가 본격화되는 11월 초부터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이 22일 경북 문경의 사과 주산지를 찾아 생육 현황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패딩입어
마치 거센 바람 속 사그라든 마지막 인간의 유언일까요? 이 단호한 명령어가 20일 아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트렌드(실트)에 올랐는데요. 하루를 조금 일찍 시작한 이들의 배려였죠.
한밤 새 공기가 바뀌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수원 5도, 대전 7도, 대구 12도. 얇은 외투로 출근이라는 작전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었
햇빛 보기 어려운 과일‧쌀...품질 떨어지고 예측 가능성도 낮아져
지난말 말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가을장마에 햇빛 보기가 어려워진 과일 가격이 추석 연휴 이후로도 오르는 중이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사과(홍로‧10개) 가격이 2만737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2% 높은 가격이다. 전
쌀 20kg 소매가격 6만5028원...1년 전보다 약 28%↑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값이 한 달 만에 8% 이상 오르는 등 단기 급등세를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4일 기준 쌀 20kg 소매가격은 6만5028원이다. 전년 동기(5만967원)보다 27.59% 뛰었다.
이달 1일 심리적 저항선인
환경·작업·에너지 관리 9개 기술 결합…청년·창업농 맞춤형 설계기존 온실 대비 생산성·수익성 월등…24일 기술설명회 열어 보급 확대
#아침에 눈을 뜬 청년농업인 철수씨는 딸기 온실을 둘러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환경제어 시스템’ 덕분에 밤새 온실 내부 온‧습도가 잘 유지됐음이 모니터에 표시됐다. 철수씨는 ‘인공지능 기반 작물 생육
서울 양천구는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전문가가 방문해 맞춤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대형 식물은 크기와 무게 때문에 이동 및 분갈이 등 중·소형 식물보다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기 쉽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화물차 안전운임제 ‘3년 연장법’ 등 통과지역화폐법 등 쟁점법안 내달 4일로 연기
윤석열 정부 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농업 4법’ 가운데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호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개정안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내달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 달걀, 배추 등이 지난달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9.77로 지난달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 농산물(1.5%)이 올라 전월 대비 0.6%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118년 만의 폭염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주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가 농촌을 덮쳤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농·축·수산물 생산지까지 초토화시켰다. 이미 고공행진 중인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마다 반복되는 기상이변이 이제 ‘변수’가 아닌 ‘재난 상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정부도 매년 터
16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농업 분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축산물 물가가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권의 경우 산청에 793.5mm, 합천 699.0, 하동 6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권 서산 578.3mm, 담양 552.5mm, 전라권 광주 536.1mm, 구례 534.0mm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수정안도 통과양곡법·농안법, 추후 심사...재정 부담 고려한듯
‘농업 4법’ 중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이들 법안과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수정안을 처리했다. 특별법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정의를 신설하고 표준 근로계약서 도입, 임금
수원특례시 소재 NH농협은행 여성 책임자회와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이 28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과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NH농협은행 수원 관내 여성 책임자 30명을 포함한 봉사단원 50여 명이 수원시 입북동 일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도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며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묘목을 심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도토리 씨드 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