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 과정에서 법조계 전방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4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및 배임, 위증 혐의로 정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6일 상습도박 혐의로 확정된 징역 8월의 형기를 채웠지만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로비 의혹 사건 핵심 브로커 이동찬(44)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1)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홍 변호사를 20일 구속기소할 방침이라고 전날 밝혔다.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신의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정 대표가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현직 검사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간 인물을 체포하고 진위를 파악 중이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최근 정 대표의 지인 A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정 대표로부터 "2010년쯤 부장급 간부인 P 검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A씨에게 1억원을 줬다"는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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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정 대표의 항소심 변론을 맡았던 최유정(46) 변호사가 폭행 혐의로 정 대표를 고소하면서 알려진 이 사건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다.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전관 변호사들이 형사사건을 맡으면서 법원과 검찰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법조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법조 로비 의혹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브로커 이민희(56)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늦게 자수 형식으로 이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정운호 대표의 재판과 관련해 부장판사를 만나 선처 로비를 시도하고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를 시도하는
전관 변호사와 브로커를 동원한 정운호(51·복역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에서 핵심 인물인 최유정(46·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구속됐다.
검찰은 정 대표의 변론에 나섰던 검사장 출신 홍만표(57·연수원 17기) 변호사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내주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2일 정 대표
법조 로비 의혹으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진행되고 있는 대법원 상고심 재판을 포기했다.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항소심에서 받은 징역 8월의 형이 확정됐다. 정 대표가 상고심을 포기한 것은 재판을 계속 진행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