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론 15대 제조업에 5330억 달러를 목표로 세우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방산에 173억 달러, 해외건설과 플랜트에 350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처별로 수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부처별로 수출투자책임관을 지정해 소관 품목과 업종 수출 목표 이행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창양...
지난해 방산업계의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약 22조 4900억 원)를 기록했다.
전자ㆍ조선 업종은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러시아 제품 생산 판매 부품 공급 신규 수출을 중단했다”면서 “전쟁이 끝난 이후 거래처나 소비자 판매 재개될 때 대비해서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사들은 유럽의...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각국이 방위산업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이 컸기 때문에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한국산 무기가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도 각국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재계약 의사를 표시하는 나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은 M...
16일 업계에 따르면, 방산 특성상 정부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이슈가 많은 까닭이 반영됐다. 특히, 수출한 제품이 공여될 때도 최초 생산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가장 주목받는 무기는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다. 한때 세계 최강 전차 후보로 꼽혔던 이 전차는 생산대수가 400여 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챌린저2와 달리 유럽 내 최소 13개국에서 약 2000대가...
이에 한국 기업은 동유럽권 방산 및 에너지 산업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서유럽 가치공유 동맹 협력 요구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및 원자재 위기 지속하며 녹색전환 가속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EU 집행위는 미국의 IRA에 맞대응하는 대규모 그린딜 산업계획으로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최근 한국 방산업계가 수주 ‘잭팟’을 터트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자국 전차를 지원했다. 이에 안보 공백을 메울 새 전차를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납기 지연 이슈가 있었던 독일 전차보다 도입이 빠른 한국산 전차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비해 노르웨이는 전차보다 헬레콥터나 드론 등 다른 무기체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애초...
또 체코와 폴란드 등 원전 발주국을 대상으로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오와 방산, 플랜트에서 지원도 약속했다. 외국인 투자를 위해선 현금지원을 확대하고 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정책에 업계도 화답했다. 포럼을 주재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무역은 숱한 위기에서 국내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었다"며...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 주관 동유럽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079550)은 루마니아 정부·국영방산기업 롬암(ROMAR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괄적 방위산업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루마니아가 K9을 선택하게 된다면 10번째 운용국이 된다.
이처럼 루마니아가 한국을 선택한 배경으로는 폴란드처럼 루마니아도...
같은 날 독일 경제기후보호부는 자국 방산업계가 신청한 레오파르트1 우크라이나 수출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독일과 함께 전차를 지원하는 국가는 덴마크와 네덜란드다. 3개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레오파드 100대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예비 부품, 탄약 등을 포함한 패키지에 포함돼 먼저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최종 지원 규모는 178대...
또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대표이사,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방위사업청·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13~1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사절단은 먼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자키르 하사노프...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튀르키예 방산업체 베메제(BMC)에 1500마력급 전차용 엔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3131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튀르키예 전차에 탑재될 파워팩에는 SNT중공업이 생산한 자동변속기도 포함됐다. SNT중공업의 계약 금액은 2700억 원에 달한다. SNT중공업은 2027년까지 1500마력급 변속기를 BMC에...
특히 국제 방산업계에서는 노르웨이가 과거 K-9 자주포 24문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말 K-9 자주포 4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8대를 추가로 구매한 터라 지상 화력 증강의 핵심인 MBT 사업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과 밀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산 무기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 가장 많은 숫자가 수출된 K-9 자주포는 올해도 수출 예상 국가가 즐비하다....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건설시장의 재도약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활기가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정부 역시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민관 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출범해 국내 건설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글로벌리서치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23년...
국민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반도체와 2차전지, 방산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의 성장 열매가 국내 경제와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는 반도체는 출하와 재고가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도체에 이어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 꼽히는 2차전지는 경기와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며 덩치를...
돌아온 외국인은 반도체와 은행주를 담았고, 국내 개인투자자는 2차전지와 방산주를 꼽았다. 서학개미는 올해도 테슬라를 순매수 1위 종목으로 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새해 첫날 시초가를 회복하며 6일 2289.9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일주일 새 1조 원 이상 돈을 부으며 지수를 지탱했다. 12월...
또 반도체·방산·원전산업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략사업을 지역에 추진하는 경우 GB 해제 총량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GB 내 환경우수지역 등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GB 해제 시 공영개발 요건 강화 등 질서있는 개발을 유도한다. 지역 여건이 고려되도록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비수도권 위원으로 위촉하고, 해제 절차 전 지자체 사전 컨설팅도...
반도체와 방산, 원전산업 등 전략사업을 추진하면 아예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 제외한다.
주거복지를 위한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도 진행한다. 2027년까지 공공분양과 임대물량 100만 가구를 공급한다. 공공분양 새 브랜드는 ‘뉴:홈’으로 선정하고, 올해 총 7000가구 사전청약을 7월과 12월 시행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운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5일 ‘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K방산주 신드롬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ETF에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K방산주는 국내 증시의 대표적인 주도주로 손꼽혔다. 폴란드와 124억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