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소속원들과 만나 "제대로 된 민주적인 나라, 인권 침해가 없는, 자유롭고 평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민가협은 1970~1980년대 민청학련 사건,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 등 주요 시국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이 결성한 단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주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김 전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고(故) 임기란 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상임의장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다음 주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김 전 의원은 오는 6일 출마 선언을 할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가족들이 조문보를 통해 어머니로부터 받은 사랑을 전했다.
민병두 의원의 모친 고(故) 정계영 여사는 투병 끝에 22일 오후 4시 15분 서울삼육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에는 고인의 생전 흔적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조문보가 자리했다. 민병두 의원 형제들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1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전부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인권센터·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지난 17일 '내란 수괴이자 헌정 질서를 짓밟
◇ 나라 안 역사
북한 김정은 군방위원회 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북한 제2인자로 12월 3일 체포된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처형됨
북한,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기습발사
스위스와 조세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
북한과 영국, 국교 수립. 당분간 대리대사를 영국은 서울에, 북한은 스톡홀름이나 제네바에 두리기로
한국, 경제협력개발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3일 부림사건 관련자들과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이야기를 다룬 영화 '변호인'을 관람했다. 영화가 상영된 부산 부산진구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항쟁기념사업회, 노무현재단 관계자와 일반지지자 등 100여명이 찾아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문 의원을 맞았다. 부림사건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민주당 김상희(재선·경기 부천소사)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 야당 간사인 인재근 의원 등이 이끌고 있다. 총 위원정수는 16명으로 새누리당 8명, 민주당 7명, 진보정의남 1명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하는 등 여성운동에 매진해 왔다. 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여성환경연대
가족은 평소 큰 힘이 된다. 정치인에게 가족은 더욱 그렇다. 선거운동을 함께 뛰면서 도와주기도 하고, 친분을 적극 활용해 지원하기도 한다.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여러 명이 가족 덕을 톡톡히 봤다.
부모나 조부모 중에 국회의원 경력을 가진 당선자가 눈길을 끈다. 2세 국회의원은 물론 3세 국회의원까지 등장했다.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당선된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59)씨가 올 4월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도봉갑 지역구 관계자는 “지역구 사람들이 인씨에게 출마를 바라는 뜻을 모아 전했다”며 “이에 대해 인씨도 ‘고려해보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인씨는 투옥생활 중이던 김 전 상임고문의 ‘바깥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 장로가 25일 오전 1시30분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황해도 수안군 출신인 박 장로는 경기여고와 일본 요코하마여자신학교를 졸업한 뒤 1944년 문 목사와 결혼한 이후 민주화 운동을 계속했다.
그는 통일맞이·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화협·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