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소고기, 돼지고기 지역 특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
특별단속에선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한우'로 표시된 제품에 대해 이력번호 확인과 현장 수거를 함께 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중국산 영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중국산 영지 550㎏을 국산으로 속여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위반)로 도내 영지버섯 판매업자 K(69)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K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중국산 영지를 ㎏당 2만1000원의 가격에 총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