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점가에는 ‘문픽셀러’, ‘문프셀러’ 등으로 표현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도서들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김훈 작가의 ‘하얼빈’도 문 전 대통령의 추천 도서다.
8일 서점가에 따르면 ‘문픽셀러’ 가운데 하나인 ‘하얼빈’은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문...
이른바 ‘문픽’ 이후 이투데이는 언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천 작가를 인터뷰했다.
5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천 작가는 “대통령의 언급에 설레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시 대통령께서 소득주도성장과 주 52시간 근무제를 통해서 노동자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찾아주고 싶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