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변인은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문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문준용 국민 지명수배’‘취업계의 신화’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중앙선대위 브리핑에서 “문씨에 대한 국민 지명수배를 선언한다. 금수저 부정특혜 채용 비리가 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즉시 제보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문 씨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취업 특혜 의혹을 겨냥한 ‘국민 지명수배 포스터’를 제작·유포한 것에 대해 3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8월 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이진화)는 “인격권이 침해됐다는 원고 주장을 일부 받아들일 만한 점이 있다”며 정준길 변호사에게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할 것을 역제안한 것과 관련해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며 "떳떳하다면 물귀신 전법을 쓰지 말고 당당히 국정조사에 응하는 게 옳다는 게 국민의 일반적 생각"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선 문준용씨 국조를 받아들여 상대의...
먼저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라는 것을 법적으로 확인해야 한 뒤 이를 바탕으로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지사가 자신을 향한 수사가 계속될 경우 또다시 문준용 씨의 취업 논란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것을 환기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하 최고위원은 "아들...
3시 '불법사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외 1,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6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전 3시 '부영 비리' 이중근 회장 외 12, 특가법 상 횡령 등 4차 공판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523호
▲오후 3시30분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 외 4,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2부, 302호.
최소한 저랑 만났던 같은 과 파슨스 (동기)는 아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올해 5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통령선거(대선)가 치러졌고,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에 휘말렸고, 급기야 국민의당에선 준용 씨가 다녔던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 동기의...
앞서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두 번이나 머리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했다. 국민의당은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제보도 명확히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등 혁신적으로 당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대선의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한동안 ‘자숙’해왔던 안철수 전 대표 혹은 안 전 대표의 측근이 출마할지가 변수로 꼽힌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제보조작 사건 관련,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 “다음에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 당 원외 지역위원장 100여 명의 전대 출마 요구에...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공식 사과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한 당원의 불법행위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잘못이 결코 책임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철저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작은 제보도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피해자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씨는 남동생인 이모씨(불구속기소)를 동원해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SNS 대화캡처 파일, 녹음 파일)를 조작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전달한 혐의다. 이 전 최고위원은 문제의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상부에 전달한 혐의로 28일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 등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구속기소)에게서 받은 조작된 제보를 내용에 대한 확인 없이...
천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 후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혔으나, 문준용씨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출마 시기를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천 의원은 지난 26일 강원도당과 대전시당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울산과 대구, 울산, 충남 등을 돌며 주요 시도당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의원이 26일 오후 3∼4시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이준서(구속) 전...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는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지난 대선의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25일 “대선 당시 우리 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내일 오후 경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뤄진...
국민의당은 15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제보조작 사건 수사에 대해 “우리 당 관계자들에게 죄를 덮어씌우려는 과잉, 강압 수사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공정한 수사에는 최대한 협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 지도부를 향해 던진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촉발된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대치 정국이 완화되는 모양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 지도부를 찾아 추 대표의 발언을 대신 사과하면서 국회 정상화 물꼬가 트였다. 추가경정예산안이 18일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을...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이유미 제보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날 전자접수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이 발의한 이번 특검법안은 이번 사건의 관련자가 없는 정당들에 특검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 원내교섭단체 4개당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빼고...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 당 ‘윗선의 존재 여부’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검찰은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이상 구속) 전 최고위원을 12일 동시에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전 최고위원을 구속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2시께 청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에 대한 제보조작에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입니다. 이로써 검찰은 국민의당 윗선에 대한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 14시간20분 만인 새벽 1시30분께 “범죄사실이 소명되며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 3당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실제 특검 도입은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인 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정략적 의도’를 의심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1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