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한섬이 사우스케이프와의 오랜 관계를 정리하고 지분 매각에 나선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이던 사우스케이프 지분 14.51%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매수인은 사우스케이프의 최대주주인 정재봉 회장으
신신제약이 경북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파스와 밴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됐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문미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신신제약 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8대에 이어 19대 대선에서 맞붙으며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쩐의 전쟁’ 승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후보들은 정부의 선거보조금 외에 후원금 모금이나 자체 펀드, 대출 등으로 이번에 최대 500억 원 규모의 선거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후원금의 경우 펀드나 대출처럼 돈을
‘깨어진 거울이 다시 붙을 수 있을까?’
문미숙 전 골든브릿지 대표이사 사장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으로 돌아왔다.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의 전처인 문 사장은 이혼과 함께 회사를 떠났지만 4년 여만에 다시 골든브릿지에 등장한 것이다.
이혼한 부부가 한 그룹의 회장과 계열사 대표로 만나면서 이들이 재결합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금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섬피앤디가 정재봉 전 한섬 대표에게 이자 비용으로 연간 47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빌린 710억원에 대한 이자이며, 지난해 빌린 돈까지 합하면 60억원이 훌쩍 넘는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섬피앤디는 지난 4일 시설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정재봉 전 대표로부터 300억원을 차입했
현대백화점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미편입계열사(위장계열사)를 제때 신고하지 않아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사우스케이프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사우스케이프는 현대백화점이 인수한 한섬의 정재봉 대표이사의 개인사업체로 나타났다.
사우스케이프는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에 지난해 12월 21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