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됐던 환자들로부터 전파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장유전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을 시행했다. 이 결과 CDI 균주가 변이된 전파 건수는 2건(2명)으로, CDI 전파비율은 0.05%에 불과했다.
CDI 전파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접촉시간은 1시간 53분으로 매우 짧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시기의 접촉에도 감염병 전파가 이뤄졌다.
김민형...
무증상이여도 경과 관찰 필수
앞서 언급한대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 중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질환의 특징 상 인대가 점차 자랄 수 있고, 신경관이 좁은 경우에 자라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처음 진단 시 CT와 MRI를 이용한며, 이 후 1년에 한번 정도 CT를 촬영하여 골화증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CMV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 상태로 있지만,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가 재활성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전 세계 성인의 60% 이상이 일생에 한 번은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의 일종으로 조혈모세포(HSCT)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리브텐시티의 급여 적정성을...
잠복기가 1~2일 정도로 짧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력이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다른 식중독과는 달리 사람 간 전파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 학교, 기숙사, 크루즈선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자주 보고된다.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1~3일 정도 심하게 앓고 난 후 완전히...
그중 난소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가 3기 이후에 진단을 받는다. 소화불량이나 복통, 헛배가 부르거나 비정상적인 질출혈, 간혹 배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아직 선별 검사법이 확립되지 않았다. 영국에서 진행되어 2021년 발표된 난소암...
국내 일반인의 0.6~0.8%가 C형간염에 걸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무증상 특성으로 실제 치료 받은 환자는 약 10~20%에 불과하다. 숨어 있는 환자가 많아 환자 본인조차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하고 전파자가 될 수 있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70~80%가 만성화되고 이 중 약 30~40%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발전한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으나 경구용...
무증상 환자의 감염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는 현 상황에서는 C형간염 선별검사를 통한 감염 여부를 구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장 이사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단기간의 경구약물 복용만으로 부작용 없이 100% 가까운 치료되는 약물이 이미 시판되고 있다”라며 “숨어있는 무증상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치료뿐만 아니라...
자각 증상이 없거나, 무증상이면 망막은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것이 최 대표의 생각이었다. 그는 “기술에 대한 정의는 우리가 한 게 아니다. 안과 의사들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의문에서 답을 찾았다. 간절했기 때문에 찾아냈다”며 “눈 속 적은 혈관 손상이 심혈관뿐 아니라 콩판, 뇌, 간의 질환 여부까지 알아낼 수 있을 세상이 오리라 본다. 망막 사진은 미래...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 성접촉 등 밀접접촉이다. 단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되도록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모르는 사람과 밀접한...
또 “입원자 수와 중증 환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방역을 완화한 후로 기저질환 보유자를 포함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7일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면서 전수 검사를 중단하고 무증상 감염자 수 발표를 멈췄다. 20일부턴 코로나19 사망자 정의를 코로나19 감염에...
이들은 전원 무증상자다.
정부는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의 필수목적 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검사 검사를 시행하는 내용의 검역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앞서 하루 550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인력을 확보하고,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 1·2 터미널에 3개의 검사센터를 설치했다. 또 공항 내 500명 이상...
상시적 PCR 전수 검사 폐지에 ‘무증상’ 확진자 통계 어려워져규제 완화에 수도 베이징 등 곳곳에 감염 급증낮은 노인 백신 접종률·의료 체계 압박 가중 우려도코로나19 입원환자 500만 명 전망도
중국 정부가 종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 집단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사실상...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상시적인 유전자 증폭(PCR) 전수 검사 폐지를 이유로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13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49명으로 4만 명을 웃돌던 지난달 27일 고점에서 급감했다. 하지만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PCR 검사 수가 급감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라며 “수치는 오해를 일으키고 있다”...
항체 검사가 대중화되면 무증상 감염자를 파악해 국내 확산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항체 양성률 확인을 통해 집단 면역 형성 시점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감염 이력 확인도 가능하고, 항체 생성률 역학조사, 항체반응 연구 활용 등 항체 정보의 구별도 가능하다.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항체 수치를 분석해 건강 취약계층이 적절한 시기에...
국내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달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국내 세 번째 원숭이두창으로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입국 당시였던 4일 무증상이었으나, 8일 발열과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다. 이어 지난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을 찾았다.
보건당국은...
한편 중대본은 무증상·경증의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인천 ORA호텔)의 운영을 이달 30일 종료한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폐지되는 등 입국자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확진자 대부분이 자택에서 격리함에 따라 입소자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파괴되며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며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무증상부터 △근육 약화 △경련 △부종 △구획 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경우, 정신적 충격이 크기 때문에 신체적 검사와 함께 정신의학적인 치료 또한 동반돼야 한다.
진단검사가 축소되면서 무증상·경증환자들이 확진자 수에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확진자 중 중증환자 비중이 커졌을 수 있단 의미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8만8744명이다. 4차 예방접종률(14.7%)은 14%대에 정체돼 있다. 연령대별로 60대는 34.4%, 50대는 15.7%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경북 4개 요양병원의 환시설비 현황을 파악했다. 조...
주사제형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중증 및 위중증 치료제(주사제형)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에게 재택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