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중국에서는 더는 받아준다는 병원이 없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한국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맛있는 것도 먹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는 두 발로 걸어서 몽골로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의대생 엥흐진(19세) 씨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다발성 장기 손상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은 몽골 정부의 요청을 받아 지난 15년간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제1병원에 생체간이식을 전수해왔으며, 최근 현지 병원이 누적 생체간이식 300례를 달성하며 완전한 간이식 자립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몽골은 간암 사망률 전 세계 1위에도 불구하고 간이식을 할 수 없어 자국 환자를 해외로 보내야 했다. 2010년 서울아산병원이 생체간이식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서 열리는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14일 출국하는 가운데, 경제사절단으로 보건ㆍ제약ㆍ바이오 인사들이 가장 많은 인원으로 동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 참석을 비롯해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6~17일 양일간 몽골 바앙골 헬스센터와 성기너하이르칸 종합병원 등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현지 병원과 상호 의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몽골 2개 병원은 향후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의 몽골 현지 진료활동과 바앙골 헬스센터, 성기너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