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16일 신고 기준 전국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는 서울 송파구 ‘장미2차’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35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10억5000만 원(42%) 올랐다.
2위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9단지’로 23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9억4000만 원(68%) 상승했다. 같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재건축 단지로 쏠리고 있다. 목동과 여의도 등 지역 내 재건축 대표 단지는 토허제 재지정 이후 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목동과 여의도 외 서울 외곽지역에서도 지역 내 주요 재건축 단지 손바뀜이 빨라지면서 재건축 단지 위주의 상승세가 재
서울 아파트 시장 내 신축과 재건축 단지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한 신축 단지는 지난달 이후 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재건축 대상 단지들은 꾸준한 수요가 지속하며 신축 못잖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최근 서울 집값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 통계 분석 결과 9월 이후
부동산 거래절벽 속에서도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내림세가 본격화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서울은 목동과 중계 등 재건축에 학군지 장점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경기지역에선 ‘서울 편입’ 이슈가 불거진 김포시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예정된 용인시 처인구 일대 단지의 강세가 눈에
“높은 금리 탓에 매수 문의 없어”부동산 침체 분위기 반전 어렵다
아무리 호재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다 금리가 높아서 집을 살 수 없어요. 올해는 매매는커녕 문의조차 들어오지도 않아요. 이 일대 부동산들 다 마찬가지입니다. (목동신시가지 9단지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9일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 단지 공인중개사무소 분위기는 여느 때와 같
부동산 “중개료 인하에 거래절벽 겹쳐 죽을 맛”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거래량 490건→72건85% 감소…“정비사업 추진한다더니 거래 묶어”
“한숨만 나옵니다. 중개 수수료도 반절로 줄었는데 거래까지 끊겼어요. 지난 1년간 버틴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1년 더 연장된다고 하니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이 토지거래
지정 이후 거래 줄었지만 집값 급등압구정 '현대6차' 1년새 6억 껑충성수동 '한강한신'도 3억 넘게 올라인수위, 지정구역 확대 방안 검토전문가 "풍선효과 등 부작용 우려획일적 규제 아닌 선별 적용 필요"
주택시장의 투기 수요 억제 명분으로 시행 중인 토지거래허가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실수요자만 집을 구매할 수 있어 투기 수요가 차단됐음에도
대선 주자들 사업 촉진 공약압구정 현대 넉달만에 3억↑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면적 82㎡형은 지난해 8월 33억 원에 거래됐다. 이후 4개월 뒤인 지난달 28일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은 36억 원에 손바뀜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전용 71㎡형은 지난달 17일 16억1500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
임대차 계약, 월세 비율 33%…'전세의 월세화' 가속세금 강화ㆍ저금리 등에 월세 선호전세 품귀…세입자 부담 가중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9단지' 전용면적 71㎡형 아파트를 세놓고 있는 A씨는 이달 이른바 '반전세'(보증금이 1년 치 임대료보다 큰 월세 계약)로 새 세입자를 맞았다. A씨는 4년 동안 이 아파트를 보증금 3억 원에 전세로 놨지만 이번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시장이 안전진단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최근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잇따라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이 일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돌연 목동 11단지가 2차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아 재건축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둔화 '뚜렷' 고가 아파트 신고가 거래도 여전…“본격적 하락은 아직, 금리 인상 주목해야”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했다.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꺾이고 있다. 아파트 매물도 서울 전역에서 일제히 늘고 있다.
2‧4 대책 등 대규모 주택 공급 예고에 대한 기대감과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공공 주도로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2·4 대책'에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에선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아파트 전용면적 49㎡형은 2ㆍ4 공급 대책 발표 이후인 5일 20억 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보다 1억5000만 원 올랐다. 이 아파트는 불과 한 달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건다. 정부 규제로 내년 상반기 이후 안전진단 통과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하자 관련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정비업계와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달 초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회의(이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에서 최총 탈락했다. 그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의 연이은 예비 안전진단 통과로 일대 주택시장은 재건축 기대감에 들떠 있었으나 이번 9단지 탈락으로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9단지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재건축 불가 판정을 통보받았다.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선도아파트 지수도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이 부동산 거래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매수자가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보다 아래인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진 것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2주 만에 처음이다.
최근 강남권
서울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지난해 신시가지 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데 이어 두번째다.
10일 정비업계와 양천구청에 따르면 전날 목동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단지의 노후도ㆍ구조적 안전성 등을 따져 재건축이 필요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 만에 반등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시기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이견을 보인 가운데 소급적용 유예 등이 언급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05% 올랐다. 최근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던 재건축 아파트값은 0.04% 올라 3주 만에 상승 전환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장단속, 투기지역 추가 지정 등의 각종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6주 연속 상승폭 확대를 기록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랐다. 지난주의 0.11%보다 상승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지난 6월 마지막주부터 6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거래가 뜸한 가운
지난 2013년 11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역시 4주째 하락해 서울의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약세를 보였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59.83%로 집계됐다.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016년 3월의 71.46%에 비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