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대공원·인천 송도센트럴파크 등 전국 대표 숲 선정“열섬 완화·심신 회복·생태보전”…삶의 질 높이는 녹색 공간 확산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힐링 명소’들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꼽혔다. 산림청은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부산 어린이대공원과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등 6곳을 선정하며, 도심 속 힐링·휴식 명소로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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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달 24~31일 전국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는 도시숲의 관리수준 향상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신청 대상은 전국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이며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경북도와 대구 동구청, 충남 금산이 최우수 녹색도시로, 전남 순천시와 경기도 수원시, 울산광역시가 우수 녹색도시로 선정됐다.
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