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현 전 부장검사를 명예훼손죄 등으로도 처벌해 달라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항고가 기각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김 전 부장검사를 강요와 모욕 혐의로 기소해 달라는 대한변협의 항고 사건을 기각했다. 서울고검은 관련 증거와 법리 등을 검토한 결과 서울중앙지검이 내린 불기소 처분이...
앞서 박초롱 측은 지난 1일 과거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학창시절 사생활 및 학폭 폭로 등으로 협박당하고 있다며 김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초롱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하여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누구를 때리거나 하는 학폭은 결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김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씨가 과거 박초롱으로부터 웃는 것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또 옷을 벗기려 하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학폭 논란으로 번졌다. 김씨는 현재 박초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이며 폭력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 시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이어 “앞서 입장을 밝힌 대로 저희 또한 증거자료들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이 사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앞서 플레이엠은 1일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 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이에 이가흔 측은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등으로 A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최근 이가흔이 A씨를 ‘허위사실 적시’가 아닌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가흔이 학폭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보도가 이어졌다. ‘사실적시’라 하면 이가흔의 학폭설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헌재는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명예훼손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고, 명예훼손 피해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회적 피해가 매우 심각해 명예 훼손 표현 행위를 규제해 인격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통신망은 익명성과 전파성이 커 사실 진위 여부가 확인되기도 전에...
1일 박초롱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 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라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 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플레이엠에 따르면 김 씨는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협박...
명예훼손죄 부문에서는 정부와 대중이 명예훼손을 폭넓게 규정하고 처벌하는 명예훼손죄를 이용해 공론화를 제한하고 언론과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검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명예훼손으로 지난해 8월 유죄 선고를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한국 정부가 일부...
국무부 인권 보고서는 명예훼손죄 부문에서 정부와 대중은 명예훼손을 폭넓게 규정하고 처벌하는 명예훼손죄를 이용해 공론화를 제한하고 언론과 개인의 표현을 침해하거나 검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명예훼손으로 지난해 8월 유죄 선고를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보톡스 주사를 맞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발언을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래군 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허영·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두 의원이 김 의원을 향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다.
김 의원은 25일 허 의원과 최 의원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담은 고소장을 대검찰청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허 의원과 최 의원은 김 의원이 KTX...
2008년에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허 후보가 유포한 허위사실에는 △대통령 당선 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 △박정희 전 대통령 정책보좌관 역임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양자 출신 등이 있다.
배영규 후보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제 신상은 물론 여자친구, 주변사람까지 전부 피해를 입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낭떠러지로 몰린 상황”이라면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이어지자 먼저 글을 올렸던 미니 운전자는 맥라렌 운전자가 썬루프 사이로 욕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마니 운전자는 “모든 자료를 보여드리기엔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이라...
1심은 명예훼손 징역 4개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 징역 6개월에 각 집행유예 1년, 집시법 위반 등 혐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갈 혐의와 일부 집시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은 공갈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명예훼손,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 등 총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LH는 지난 9일 블라인드에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블라인드 글에 LH, 법적 대응 시사
작성자는 9일 블라인드 게시판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명예훼손적 표현의 전파 속도와 파급효과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실효적인 구제 방법이 없다. 피해자로서는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형사 처벌하는 현행 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앞서 A 씨는 22일 온라인에 “츄가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을 따돌렸고, 이간질했다”고 주장했다.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A 씨가 사과했지만, 소속사는 24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 의원 등은 임 부장판사의 탄핵 사유에 대해 △'세월호 7시간'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사건(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2015년 쌍용차 집회 관련 민변 변호사들에 대한 체포치상 사건△유명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도박죄 약식명령 공판절차회부 사건 등에서 임 부장판사가 판결 내용을 사전에 유출하거나 유출된 판결 내용을 수정해 선고하도록...
사무실에 단둘이 있는데 허위사실을 말했을 때 명예훼손죄를 인정할 만큼 공연성·전파 가능성이 있었는지는 신중히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7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피해자 B 씨와 통화를 마치고 곁에...
자체 규정을 위반한 동료의 출입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회사에 제출하면서 허위사실을 적은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3명에게 일부 혐의를 무죄로 보고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장 캐디로 일하는 A 씨 등은 함께 일하는 B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