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고위급 면담 불발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협의 경과를 밝혔다.
위 실장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이 불발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루비오 보좌관뿐 아니라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 대표,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등 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2일 1차 자진 출석 조사가 무산된 지 한 달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1차 자진 출석 때처럼 조사가 무산되면 즉석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에 나서면서 실시했던 무정차 통과가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운행이 지연되자,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게 하는 무정차 통과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24분부터 실시된 당고개 방면 상선 열차 무정차 통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권리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까지 탑승 시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장연 사무실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19일까지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우리는 (서울교통공사에)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과 20
금융권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파열음을 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면담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다.
이날 만남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간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일행은 모처에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6일 남북간 정상회담도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정부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잘못된 것은 짚어가면서 북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북한이 대화제의에 호응하
북한을 방문하고 8일 귀국한 이희호 여사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8일 김정은 위원장이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이희호 여사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맹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8일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의 개별 면담 대신 친서로 방북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지난 5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방한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을 예정했다가 의전상의 착오로 인해 불발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인도 장애인 파트너십 공동선언'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김 대표는 모디 총리와의 면담을 위해 행사장 밖에 마련된 대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기국회가 시작하는 1일 국회를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면담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 본청 2층의 박 위원장 방을 예고 없이 찾았다가 박 위원장이 방을 비워 얼굴도 보지 못한 채 돌아갔다.
정 총리는 “여기 계실 줄 알았더니 지금 외부에 나가셨다고 한다”며
새누리당은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6·4 지방선거 보이콧까지 일각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경기 시작 후 룰바꾸기라고 비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이미 시작돼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경기의 룰을 바꾸자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세상에 어느 나라가
한국을 방문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르노삼성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곤 회장의 방한으로 실마리를 찾을 것 같던 노사 문제는 면담 불발로 다시 실타래가 엉켰다.
곤 회장은 이달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 플랜인 ‘르노 드라이브 더 체인지(Renault Drive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