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는 지난해 폴더블폰 매직V2를 내놓으며 "삼성의 갤럭시Z 폴드 5보다 더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작년 3분기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폰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폴더블폰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의 중국 매출은...
화웨이와 아너는 메이트 X3와 매직 V2로 각각 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다만 4분기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에 폴더블폰 점유율을 절반이상 뺏길 전망이다. DSCC는 삼성전자 4분기 점유율이 작년 83%의 절반 수준인 4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뒤를 이어 화웨이는 21%, 아너는 1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들의 공세는...
아너의 (폴더블폰) 매직V2보다 거의 40% 더 두껍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너는 매직 V2의 배터리 용량이 5000mAh(밀리암페어시)로 갤럭시 Z폴드5의 4400mAh보다 크다며 배터리 성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너의 폴더블폰은 두께·무게·배터리 용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친 셈이다.
2일 방문한 아너 전시장은 수많은 방문자로 가득해 발 디딜 틈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