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 37곳의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정부 합동조사 결과 밝혀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환경부와 함께 합동 점검반(20개팀, 60명)을 구성해 경사지와 하천 인근 매몰지 700여곳을 중점관리한 결과 전체의 5.2%인 37곳에서 경사지 붕괴 위험과 침하현상등이 발생했다고 18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가축 매몰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가축 매몰지는 지자체 사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가축 매몰지 및 지난해 환경부가 지적한 침출수 유출 우려 가축 매몰지(71개소), 경사지(하천 인근 위치 매몰지 포함) 등 약 400개소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가축 매몰지 이상여부(유공관, 경고판 훼손
지난달 태풍 '메아리'와 집중호우로 인한 구제역 매몰지의 큰 피해는 없었으나 보완 사항이 지적돼 당국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를 지나간 직후인 27일 두 차례 걸쳐 전국의 중점관리대상 가축매몰지 697개소에 대해 일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한 구제역 매몰지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해 붕괴ㆍ유실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침출수가 지하수 및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중점관리 대상인 697개소의 매몰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안전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및 AI피해로 인한 가축 매몰지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 매몰지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이번 제도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몰지 실명제와 별도로 운영되며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운영하되 장마 이후의 일시적 폭우 등을 고려해 연말(12월3일)까지 약6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전국 주요 저수지의 수질 관리가 강화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구제역 가축 매몰지 침출수의 저수지 유입 등으로 인한 농업용수의 수질악화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를 도입,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90%로 평년보다 높아 농업용수 공급
행정안전부가 구제역 매몰지 관리의 지원을 위해 ‘매몰지 사후관리 지원 전담반’을 지정한다.
행안부는 25일, 전국 가축 매몰지의 효율적인 사후관리 지원책으로 행안부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매몰지 사후관리 지자체 지원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이종배 차관보가 총괄하며 행안부 주요 국·과장 등 60여명이 각각 1~2개 지자
정부가 구제역 감염 매몰지 정비의 하도급을 금지하고 시공 실명제를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매몰지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안전한 시공을 위한 5대 원칙을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 원칙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매몰지 정비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수의계약을 허용토록 했다.
하지만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가축 매몰지 오염을 방지를 위해 첨단 장비로 24시간 감시하는 경보시스템이 도입된다.
정부는 15일 행전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합동으로 가축 매몰지 관리 정부종합대책 추진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낙동강 상류지역인 경북 북부의 정비가 필요한 매몰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완료하고 보강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정부가 매몰지관리 실명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는 13일 개별 매몰지 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게 하는 매몰지관리 실명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붕괴·유실 또는 상수원 오염 가능성이 있는 정비 필요 매몰지는 시·도 부단체장이, 일반 매몰지는 시·군·구 부단체장이 직접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