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흑연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 조달망을 구축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광물자원 안보를 위한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모로고로주 울랑가 지역의 마헨게 광산에서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
메리츠증권은 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8800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137억 원을 기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탐사·생산(E&P) 영업이익은 견조했지만 발전
전기차용 배터리 필수 소재지만,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7%에 달해 공급망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큰 핵심광물 '흑연'의 새로운 공급망 개척이 이뤄졌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광산의 소유사인 호주 BRM과 4000만 달